집을 치워야 하는데 큰일낫다.
집을 치우지 못해서.
필요한 물건을 추린 후 추린 것을 어디에 둬야할지를 모르겠다.
결정을 못한다.
그동안 누적된 집기들, 추린 것들이 썪여 있다.
시간이 없다.
오늘은 한의원 갔다가 김수영문학관에
강연들으러 갈 생각이다.
김용옥이 3시에 온다는 것 같다.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을 못하니 배가 항아리가 되고
체중은 계속 늘어서 이제 76킬로를 넘었다.
무릎은 낫지를 않는다.
일기장에 일기를 쓰는 제한적이다. 웹 블로그에 쓰자. 생각도 정리하고 기록하고
기억할 수가 있다.
집을 디자인해야한다.
침실을 치울 수 있을까? 옷걸이 행어에 걸린 옷들을 어찌할 것인가?
거실은?
서재는?
창고방은?
에어콘 설치하고 나면 욕실 침수정 청소
ㅈㅏ판을 누르다 마우스 키패드에 엄지볼이 닿으면 음성이 나온다.
ㅁㅜ슨 에러인지 모르겠다. 뒤로가기가 되어 날라간다.
어제는 약초교실갔다가 북서울미술관 두번의 밤은 오지않는다 전시회에 들렀다 왓다
ㄷㅓ보고 싶은데 예주랑이 전화를 해서 텃밭에 올거냐고 물어서 갔더니 가고 없었다.
그냥 안 간다고 했어야 했다. 갈 이유가 없었다. 굳이.
에어콘 설치하고 나면 운동을 꼭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