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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일 오전 04:20

pudalz 2018. 3. 2. 04:44

2월 26일 월요일
미세먼지가 심했을 거 같다.
이때부터 폐인생활이다.
산책도 운동도 하지 않았다.
2월 27일 화요일
저녁에 한의원 다녀왔다.
산책도 운동도 하지 않았다.
2월 28일 수요일
계속 날씨가 좋지 않다.
미세먼지도 심하다.
비가 온 것 같다.
계속 아침에 자고 밤에 깨어 저녁뉴스 다시보기 하고 있다.
3월 1일 목요일
날씨가 비온 후라 좋아져서
약수터 갈랬는데 오후에 밥먹고 잠시
누워있는다는 것이 잠이 들었다.
깨니 7시 반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가서
사과와 달걀 사탕을 사왔다.
태국호올스 사탕은 맛이 없었다.
목캔디인줄 알았더니 아니다.
뉴스룸을 시작으로 썰전까지 보고
저녁뉴스를 아무 의미없이
다시보기하고 있다. 모든 저녁뉴스를
보았다.
tv조선은 변앵커가 진행을 한 후
나쁜 보도가 줄었을 것 같다.
3월 1일인데 우이동 행사 같은 곳에 가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작년 텃밭에 가서 돌 골라놓은 것 밖으로 빼내고
초석잠이 있는지도 확인해보면 좋은데.
미세먼지가 심하면 폐인생활을 하는 패턴이
생긴 것 같다.
푸른누리 마음닦기와 미세먼지 활동가교육
수화교실 텃밭신청 중 어떤 것을 할까
갈등이 있다.
마음은 마음닦기가서 봄나물에 대해 배우고 싶은데
멀리 있고 기간이 너무 길다.
집을 비우기가 부담이다.
집치우는 것 타자치기 가 올해 목표였구나.
요즈음은 미투에 박재동화백이 나와서
SBS뉴스의 화면편집에 집착을 했다.
짐작에 이윤기 고은 등과는 달랐을 거 같은데
허세와 객기가 피해자에게 엄청난 모욕감을
안겨주었을 것 같다. 평소의 언행이나 행실중의

일부분을 취합해 편집하는 것도 약간 문제가 있어보였다.

시청자가 짐작할 수 있는 진실엔 한계가 있다.

남자의 입장에선
뉴스에 등장하는 악마캐릭터처럼
성추행을 할 의도가 없었고 그냥 관심을
찌찔하게 더디하게 표현했는데
기울어 있는 성평등의 무게감 때문에
여성은 뉴스에 등장하는 갑질악마로 받아들인 것
아닐까 하는 동정심도 생긴다.
지위와 완력을 이용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강간한
자들은 질이 나쁜 중죄인이지만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사회관습적으로 또는 찌질하게
더듬고 만지는 방법을 선책한 남자들에겐
미투를 계기로 여성과 피해자들의 큰 고통을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뉴스에 등장하는 악인들과 같은 나쁜 의도를
띄지 않았더라도.
한편으로 양성 성평등의 무게를 재면
여성의 권력이 더 강하고 센 것 같기도 한데
여성은 약자로만 나오는 것 같기도 하다.
평균적으론 남녀의 관계에서 여자가 더 강자같은데
직장을 포함하고 사회직급의 문제가 되면 여자는
약자가 되어버린다.
뉴스는 사회구조관계 속의 여성의 위상만을
문제삼는 것 같다.

양성,젠더문제와 (성)폭력범죄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