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8년 2월 21일 오전 03:23

pudalz 2018. 2. 21. 03:36

오늘도 아침에 깼다. 악몽을 꿨다.
네이버에 꿈해몽을 찾아보았다.
신문지국 2층에서 이불이작아서 옆의 부모님을 덮어드리고
일나갈 때가 되어 전기스위치를 어두운 곳에서 사람들
깨우지 않으려고 눈치보며 조심조심 켜보는데 새어머니가
전력선이 나갔잖아 하시면서 큰소리로 짜증을 내셨다.
혹시 생계지원이 끊기는 꿈인가 그러면 죽는데 싶어
잠에서 깼다.
이불꿈 전기스위치꿈 부모꿈 등을 검색해보았다.
딱 맞아 떨어지는 건 없어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았다.
부모님이 웃으시거나 부유한 상황에서 누워 있지 않았고
이불이 모자라 덮어드려야 했고 추웠다.
한방에 많은 사람이 잤다.
스위치를 찾지 못하는 상황
전력코드선이 뽑혀있는 상황 등이
미래의 암시인가 싶어 공포심을 느꼈다.

ebs라디오를 건성건성 듣고 10시쯤 밥을 먹었다.
1시쯤 자 4시 반에 일어나
밥먹고 한의원에 갔다왔다.
운동을 갈랬는데 꾸물대다
8시가 다 되서
뉴스룸을 볼까 운동을 할까 고민하다가
운동을 나갔다.
운동은 하고 나면 기분이 좋기 때문에
나갔는데
꿈 때문에 영 흥이 나지 않았다.
운동하고 들어와 이것저것 먹고
밥도 먹고 못본 뉴스 졸며 보다가
목욕하고
잠바 2개를 대충 빨았다.
샤워한 물에 세제풀어 주물러세탁기로
헹궜는데 너무 조금 주무른 것 같다.
좀 담가두든지 세제푼 물을 같이 넣고
세탁을 해버리든지 했어야 했는데
바로 탈수를 해버리고 헹굼을 했다.
뉴스볼 땐 졸았는데 잠이 달아나버렸다.
매일 저녁을 너무 많이 먹는다.

한의원 갓다오는 길에 국민마트에서 피조개를

한바구니 2500원해서 샀는데

물에 담궈뒀다.

마트직원은 그냥 씻어서 끓이면 된다고 했는데

그런 것 같지가 않다.

만 원을 채우기위해 뭐 뭐 샀는데

사고나면 항상 많이 산 것 같아 후회한다.

아 메추리알 꽈리고추.

먹을 것이 많기 때문이다.
밥먹기 전에 이것저것 식사량만큼 먹은 후에
저녁을 또 먹으니 배가 포화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