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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3일 오전 04:29

pudalz 2018. 1. 3. 04:37

9시에 깼다. 조금 누워있다가
타자를 치기 위해 일단 일어났다.
밥을 먹고 타자를 치려고 책상에 앉았다.
인터넷 휴대폰을 보다가 3시 45분쯤 되서야
타자를 쳤다. 4시에 약수물을 뜨러갔다가 6시에 왔다.
정선생이 어제 사준 바지를 환불하려고 도깨비시장에 갔더니
행사상품은 환불이 안 되고 영수증과 카드도 있어야 한다다.
처음에는 무조건 안 된다고 했고 나중에 그렇게 말했다.
괜히 헛걸음만 했다.
위에 방풍이 안 되는 겉옷을 입었더니 춥다.
저녁을 먹고 뉴스룸과 이어진 토론을 틀어놓고 잠이 들었다.
12시에 답답해서 깨 옷 내복으로 갈아입고
휴대폰을 보았다.
2주쯤 전 에 산 꽈리고추꼭다리에 곰팡이가 피었길래
꼭다리만 가위로 잘라냈다.
씨가 상해 있다.
이제 생각났다.
메추리 꽈리고추조림 보려고 했구나.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맑았는데
이왕 나갈거 좀 일찍 나가서 햇빛을
쬐었으면 좋았겠다 싶었다.
카톡에 볼과 세창이형에게 말 걸었는데
볼은 늦게 응답하고 세발이형은 말이없다.
휴대폰 부품달라고 해서 삐졌나보다.
어제도 배터리가 나가고 오늘도 배터리가 나갔다.
어쨌든 9시에 일어나서 타자를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