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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9일 오전 04:36

pudalz 2016. 4. 9. 04:46

오전 10시에 카톡소리에 깼다. 졸렸지만
일어나 밥을 먹었다. 밥 먹고 나니 1시고 바로
농장으로 갔다. 다들 짜장면 시켜서 식사중이다.
농장에서 혼자 종일 상추모종심고 있다가 6시쯤 집에왔다.
홍철이가 관용이 동생이 낼 결혼하다고 진교 창희 축의금을
나한테 부칠 테니 대시 내달라고 했다. 다들 내일 일하거나
일정이 있다고 햇다. 돈을 직접 주면 대신 내주겠다니까
계좌로 부쳐주겠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수급자 재평가 때 무슨 돈이냐고
물을 것 같아서 오해받기 싫어서
직접주던지 직접 관용이에게 부치라고 했다.
홍철이 퇴근할 때 받기로 하고 갔는데 홍철이가
술이 취해서 잠이 들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일이 잘 해결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관용이에게 직접주면 친구들이
축의한 것보다 못해서 나한테 부탁했나보다.
홍철이 전화기다리느라 운동을 못했다.
오후에 미세먼지 경보가 났는데
마스크가 없어 혼자 밭과 끙끙 씨름했는데
저녁에 밥먹으려고 챙기는데 왼쪽 가슴이 콕콕 찔렀다.
가슴이 아프면 불안하다.
집안 일은 종일 아무것도 못했다.
잠을 조금밖에 못자 컨디션은 별론데
볕에서 끙끙댔더니 좀 좋은 것 같다.
당귀와 대파싹을 좀 걷어왔다. 맛있었다.
홍철이가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일처리가 간단하지
않은 것을 투덜댔다. 홍철이 전화받고 가기까지
약간이 시간차가 있었는데 나도 빨리 빨리 하고 싶지만
안 되는 것을 어쩌나. 홍철이는 기다리다 들어갔다고 했다.

경작모임도 오전에 모두 모였는데 빨리 가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안 되는 걸 어쩌나

내가 갔을  땐 처음에 본채 만채 해서 섭섭했다.

선거와 관련해서 이것 저것 생각이 나는데 일기쓸 때는 다 까먹는다.

강북구 공약

국민의당과의 협력 연대하는 태도 마음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