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일요일
아침에 교회갔다가 와서 자고 5시 반쯤 깨어
집근처 에브리데이e마트가서 이것저것 많이 샀다.
가격이 아주 쌌다.
시금치국에 사온 오뎅을 넣었더니 아주 맛있었다.
밥먹고 개콘을 보다가 인터넷으로 계속 tv를 보았다.
이제 감기도 어지간히 나았으니까 오늘은 밥먹고 우이천에 나가
가볍게 운동을 하고 올랬는데 머뭇거리다 나가지 못했다.
설겆이 했다.
교회에서 많이 졸렸다. 목사의 말은 단 한마디도 남지 않았다.
1년 예산 총회 승인이 있었다.
교인 아무도 질문이나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탈북자초청행사나 북한음식체험예산이 눈에 들어왔다.
집을 좀 치워야 하는데. 수만이에게 전화도 해봐야 하는데.
아침에 잠시 눈을 붙였다가 보일러가 터져 물이 나오고
화진이형님과 형수님이 오셔서 물이 터진 방바닥에앉으셨다.
물이 터져 난 어쩔줄 몰랐다. 화진이형님 딸 조카 혜경이에게
내가 뇌졸중인거 알지 어쩌지?하고 물었다.
보일러터지는꿈이 좋은 꿈이란 인터넷댓글을 보고 안심을 했다.
오늘은 운동을 햇었으면 좋았겠다.
옥션20%할인쿠폰을쓰려고 계속 인터넷쇼핑을 지난밤했었는데
결국 날짜가 지났다.
집이 어지럽고 운동을 하지 않으니까
하체가 뻤뻣하다.
인제서울백병원비뇨기과
강북삼성병원안과 예약 일시 확인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