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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8일 오전 01:43

pudalz 2015. 12. 8. 03:20

12월 7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민언련에 가서 포스터를 가지고
한양대에 가서 포스터를 부착하고 왔다.
건대와 세종대도 갈랬는데 1시부터 부착을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 6시여서 바로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우이마트 들러 계란 고구마 사 와서 오자마자
계란과 고구마를 쪘다. 식사를 하고 JTBC뉴스룸과 kbs9시뉴스를 보고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1시에 깨어 양치질하고 잠들기 전에 먹는 비뇨기과 약 먹었다.
한양대를 걸어다니는데 좀 힘들었다. 포스터를 64장 정도 붙였다.
여기 저기 오토바이 통행금지 표지판이 있었다. 금지 구간 설명이
되어 있었는데 복잡해서 보지 않았다.
지하철에서 제 1,2공대와 사회대 인문대가는 비탈길을 다니지 못하게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갈 땐 특별히 제지 하지 않았는데
자동차와 보행인만 다닐 수 있게 한 것 같았다.
공대와 경영대에서 포스터 부착 승인 받을 때 설명을 해야했다.
수강료가 있으면 승인하지 않는다는 대학교의 지침 때문인데
학원 강의와는 강좌 목적과 수강료에 차이가 있다.
정부에서 100%보조금을 받는 무료강좌와도 차이가 있다.
전자는 영리목적이고 후자는 정부행정지침과 시책에 따라야 한다,
언론학교는 수강료를 낮춰야 원래의 목적과 취지가 살 것 같다.
수강료가 비싸면 영리목적으로 비칠 수 있다.
글쓰기 강좌는 방송아카데미, 저널리즘 커리큘럼과 비교해서
적정한 가격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수강인원을 늘려서 박리다매를
실현해야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교육강좌의 취지가 빛날 수 있다.
홍보노력을 해야 하는데 강좌의 취지를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하고
대학 학생들에게만 포커스, 초점 맞추는 문제가 있다. 시민단체와 동네모임,
아파트 공지로 뻗어나가야 하는데 내가 몸이 불편해서 그런 일을 할 수가 없다.

전문지식과 자신의 고민, 직장, 일에서 부딪히는 문제점을 타인과 사회에
잘 알릴 수 있으면 서로의 문제를 잘 알게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사회문제와 사회갈등이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각자가 시민기자가 되어 전문기자처럼 효과적으로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잘 알릴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강좌의 취지고 시민기자가 늘어나면 언론계와 여론이 건강해지고
언론의 독과점이 무너져 다양성이 확보되고 생태계의 자정이 이루어진다.
나와 마을, 사회에 안정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

내면의 풍경과 내면에서 우러나는 소리를 듣고 볼 수 있으면 좋다. 불교사회일 때는
관세음보살을 연호했다. 많은 보살 중에도 관세음보살을 중얼거리는 것에 인간 세상의
진실이 숨어있다. 미륵과 아미타여래를 염송하는 것에도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미륵은 희망 꿈 래세의 상징이고 아미타여래는 모르겠다.

 

어제 한양 건대 세종대를 모두 갔다가 올랬는데 그러지 못해서 오늘 건대와 세종대를 다녀오고

오가는 길에 들를 수 있으면 광운대와 덕성여대도 갔다가 오면 좋다.

화요일은 산책하고 작은둥지에 가서 박작가등 황새둥지 식구들과 무엇인가

해 먹을 생각이었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녁에 밥먹고 스트레칭을 하고 왔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다. 몸이 건강하고 강해야 삶의 의욕이 솟는다. 오늘은 한의원에 가고

의료급여 연장에 대해 문의해야 한다.

 

매일 목욕하고 좌욕을 해야 치질 뽀루지? 이 나을 텐데. 구슬같은 것이 이렇게 오랫동안

튀어 나온 것은 처음이다.

6시를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