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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화요일

pudalz 2015. 5. 6. 05:29

어린이날이고 날씨가 좋다

2시에 깨어 밥먹고 5시에 텃밭으로 걸어서

갔다

쌍둥이 전망대 즈음에서 명진과 덕현이

만났다

밭에 물주러가다가 덕현이 따라갔다

원통사 간다는데 덕현이는 이제4살인데

산길을 잘 뛰어간다

덕현이를 보아서 기분이 좋았다

명진도 전에는 덕현이처럼 귀여웠는데

마을만들기사업을 철회한후론 귀엽지가 않다

웬지 어색함이 있다 내가 해와 명진에게

지나친 기대감을 가져서 그런 것 같다

감기기운 때문에 덕현이와 몸이 닿는 장난을

삼갔다

애들 눈이 순수하고 명민하다

명진이 애들을 잘키운다

잘키우는 여자를 보면 이런 여자를

마누라로 얻으면 좋겟단 생각이 든다

육체적으로 영양적으로 정서적으로

발육이 좋다 특히 덕현이 고집을 존중하고 지켜줘서

바람직하다 자아와 개성이 자신도 모르게 건강하게

영글어간다

덕현이를 봐서 햏복했다

너무 늦게 하루를 시작한다

낮에 쫓기는 꿈을 꿨다

노트북이 없으니 불편하다

as와 데이터복구를 한꺼번에 하고싶다

도깨비시장에서 왕만두와 떡을 먹었는데

탄수화물을 너무먹어선지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져서 감기약먹고 잠시 누웠다

오늘 스텝이몇번꼬였다

스틱이 잇고없고가 천지차이다

계단에 잘부딫히는 건 무릎을 들지 않아서다

계단오르기 연습을 따로 일년만 해야게ㅆ다

모종사려던 돈을 다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