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4시쯤 약수통 메고 텃밭에 걸어서갔다
올때 뜨려고 그냥갔다6시였다
황새둥지앞집 범서선생이 두릅사러 와서
이야기하다보니 밭에 물을 주지 못해
7시쯤 물준다고 하고 물주는데
지연샘 명진왓다
난 남궁샘 자두나무뿌리깨는 거 도왔다
마요네즈 겨자채에 뿌리고 호박 토마토
심는 것은 낼 해야게ㅆ다
오는 길에 바가지약수터에서 코씻고 쉬는데
백구 태양형제 주인내외가 와서 이야기했다
담에 한약 거름 주신다고 했다
천천히 약수떠서 산으로 넘어오니 10시쯤
밥해서 먹고 씻어야하는데 피곤해서
앉은채 1시 반까지 앉은 채 개기다
씻고 수건 양말 빨았다
10에 명진이 밭에 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