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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24일 오후 01:34

pudalz 2015. 2. 25. 06:40

2월 24일
일어나자마자 작은 둥지에 갔다. 특별히 하는 일 없이
기안서 사업명 단체명 작명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고
삶아간 호박고구마로 아침 점심을 때웠다. 6시에 한의원갔다
다시 가서 역시 혁종샘 기안서 작성될 때까지 기다리다 왔다.
새벽 5시까지 함께 있다가 왔다. 저녁 때 10시에 집에 올까하다 때를 놓쳤다.
열쇠를 잃어버려서 집주인 아주머니께 하나 복사하려고 여쭈니 내일 복사하라고 했다.
잠을 몇시간 자지 않고 갔는데 오랫동안 버텼다. 새벽 2시에 명진샘이 복음밥을 해주어서
그나마 살 것 같았다. 혁종샘은 어지간히 일을 고생스럽게 한다.
저녁은 명진이 만든 명란젓에 버무린 파스타로 대신했다.
결과적으론 사업명도 단체명도 나오지 않았고 혁종샘이 이전에 쓰던 작명으로 했다.
오후에 동사무소에서 부재중 전화가 와 있었다. 저녁에 살펴보니 취침방해모드로 휴대폰이
설정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