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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2일 오전 02:01

pudalz 2015. 1. 12. 02:09

1월 11일 일요일
9시 40분에 깨어 일어나
국에 밥말아먹고 교회갔다.
아저씨는 여전히 다리가 불편하시다고
하신다. 어제는 다 나은 줄 알았는데 오늘
또 불편하시다고 하셨다. 아저씨의 다리가
낫기를 기도드렸다. 오는 길에
집 다치웠냐고 물으시고는 아직 못치웠다고 하니까
집 좀 치우고 살라고
한참 말하셨다.
교회갔다와서 잠시 누웠다 3시에 일어나 산에 갈 준비를 했다
3시 40분에 나갔는데 아이젠을 가져가지않아서 다시 왔다가
농협에서 진라면 6봉 1980원에 사고 산에 갔다 왔다
라면을 좋아하지 않고 잘 먹지 않는데 싸서 샀다.
모임 때 먹을지 몰라서.
산에 갔다 와서 밥먹고 나가서 스트레칭하고 잘랬는데
바로 졸다가 12시에 깨어 목욕하고 빨래했다.
수만이와 언어치료사 재춘선생에게 연락한다는 것이 못했다.
저녁을 아주 많이 먹었다.
내일은 한의원에 아침에 가라.

노래는 어제만큼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예전에 93년쯤 은 선생님이 미 CIA는 국가의 단계별 전략에서

양키고홈도 예상하고 그에 맞춰 대응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다. 은선생님은 이제껏 본 사람중에 영어를

가장 잘하신다. 티비라디오진행자 방송출연동시통역 등 모두 보았지만

은선생님처럼 자유자재로 영어를 미국식 패턴으로 하시는 분은 본 적이 없다.

나중에 잘 되면 꼭 찾아뵙고 은혜를 갚으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60년대 미군 동시통역사 배출할 때 배우셨다고 하셨다. 7,8,90년대를 누빈 정치가들

상당수가 동시통역출신이라고 하셨다. 당시 서울대상대에서 미국유학까지 다녀오셨다.

효순이 미순이 사건 때, 그전 미문화원방화사건 때 전자는 전국민적 반미감정, 후자는 학생운동권의

눈뜸 자각인데 지금은 21세기에 방위분담금이나 무기구매 한미FTA등 미국의 본질을 고민하면

빨갱이로 몬다. 미 정보보안국조차 일정시기가 지나면 양키고홈이 등장한다고 예측하는데

우리나라는 자발적으로 양키고홈이란 주체적 시각과 목소리가 나오면 짓밟아버린다.

미 정보보안국 사람들이 보면 참 이상한 한국사람들이다고 생각할 것이다.

노예가 아니면서 이렇듯 철저하게 아이가 부모에게 의지하듯 달라붙는

나라는 처음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2014년의ㅣ 외교는 역조다. 다자외교에서

미일방의존으로 전환하는 사회분위기인데 예전에 햇볕정책이 대세였을 때 미국조차도

우리나라의 다자외교정책을 높이 보고 지지했던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국민을 불행하게 하는 황선과 신은미강제출국을 보고 든 생각이다.

황선과 그 주변의 친구들은 자신들 때문에 현대통령의 체제가 탄탄한 것을 모른다.

자신들의 자주적 역사관이 옳고 그런 역사관에 일치하는 삶이 애국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악은 악한 사람이 있을 때에만 힘을 발휘할 수있음을 알면 좋은데 안타까운 친구들이다.

자신들이 자신이 비난하는 사람을 공고히하고 자신을 탄압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자신들은

비난할 대상을 잃는다고 꼭 나의 비난의 대상 싸움의 대상이 되어 거기 있어 달라고

매달리고 있으면서 모른다.  닭뇬이라고 하는 친구들이 닭뇬이라 일컬어지는 당사자의

지탱력임을 모르는 것과 같다. 그런 미워하는 마음이 없고

한순간 모두 착해져버리면 그런 증오를 부른 독재세력의 활성은 동력을 잃어버린다.

노이즈마켓팅에서 욕을 먹던 비난을 받던 일단 화제의 대상이 된 것, 매출이 증대된 것

만으로 만족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일부극성촛불과 일부통진당원들이

자신들이 바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의 동전의 뒷면임을, 그들과 똑같은 사람임을

모르고 상대방을 저주하는 것 욕하는 것, 욕해서 반대편의 힘을 결집시키는 것이

안타까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