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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1일 오전 02:07

pudalz 2014. 11. 21. 02:31

11월 20일 목요일

이유없이 가슴이 아프다 쿡쿡 찌른다.
집은 개판인데 걱정이네.

오늘은 산책도 하지 않고 운동은 하지 않았다.
대신 아침에 일찍 눈 떠 일찍 얼어났다.
생각은 일어나자마자 산책을 하고 와서 밥을 맛있게 먹을까하다
누워있다가 10시쯤 일어난 것 같다.

무엇을 할지 결정을 못 내리고 있다가
오후 3시쯤 한의원갔다가 4시 반에 텃밭에 갔다.
은미샘 무우뽑는데 뽑고나서 김치담그는 것 의논했다.
김치 담그는 것이 의견일치를 보지 못했다.
최성달아저씨가 김치를 담그면 배우는 것으로 정리했는데
김치 만드는 데 들어가는 부자재를 운영비로 처리하기로 한 것 같다.
내일 한다더니 헤어질 땐 월요일날 한다고 했다. 은미샘이
그때 시간이 된다는 것 같았다.
혁종선생이 신창시장 들렀다 일산간데서
난 일정이 뚜렷하지 않아서 신창시장이나 구경하고 올까 했는데
막상 기다렸다 갈 때가 되니까 신창시장 대표와 식사약속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오다가 제프에 들러 얻은 무우 5개중 2개 드리고 오려는데
나무까페란 곳에 간데서 홍도미선생 태워드렸다.
태워드렸더니 또 커피한잔 하고 가래서 앉았다가 도봉동 마을만들기
하시는 분들이 마을학교사업과 상황극치료를 적용하는 사업을
의논하는데 끼여서 10시까지 앉아 있다가 왔다.
식사시간을 놓쳤고 커피를 2잔 마셨는데 커피때문인가
걱정이다.
집에 와서 밭에서 뜯어온 버린 상추와 쪽파를 씼었다.
낮에 한의원 가기전에 동사무소에서 김치후원들어왔다고
오래서 갔더니 서울김장축제김치를 한박스 주셨다.

낮에 시루봉산책을 갔다가 한의원에 갔다면 오후가 달라졌을 것이다.
치과 보험 체크리스트를 받지 못했다고 했다. 보험사에서 보냈는데
받고보니까 토너가 없어서 백지로 나왔다고 했다.
내일 다시 알려줘야겠다.

휴대폰을 수리하던지 임대폰 키보드및 앱 사용법을 익히던지 해야겠다.

내일 홍도미선생이 마을학교 견학가는데 갈라냐고 했는데
못가겠다. 토요일날 황새둥지가 마포에서 로켓스토브 시연할 때 간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