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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4일 오전 05:04

pudalz 2014. 5. 24. 05:29

5월 23일 금요일
허무한 날이다.
정오쯤 이상기 전화받고 깼다. 2시 반에 보기로 해서 서둘러 밥먹고
화장실 갔다가 갔는데도 늦었다. 3시에 우이제일교회앞에서 만나 보광사 위쪽으로 둘레길 따라 걸었다.
4.19탑 뒤 텃밭까지 갔다가 솔밭공원으로 왔다.
6시에 한의원 갔다. 늦었다. 한의원갔다가 집에와서
선덕학원 앞에 있는 k마트 가서 마가렛트과자 두 상자 에이스 사브레 각 1상자와 우유 오이 샀다.
과자가 상자당 2천원이라 많이 샀다. 그제도 2상자 샀다.
주변에 주려고 샀다. 식초가 1.8리터 천원인데 살 걸 그랬다.
밥먹고 졸다가 12시쯤 깼다.
한 것이 없다. 혼자 산책을 했으면 발성연습이라도 했을 텐데
쉰소리나 하다가 오후를 보냈다. 상기형과 만나면 영양가가 없다.
위로가 되는 것도 아니고 영혼이 맑아지지도 않는다. 만나고 나면
영혼이 괴롭다.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
한의원에서 오다가 유태봉씨 만났다 선거유세차량 만들고 있었다.
지방선거에 임하는 통합진보당의 자세 정책 등에대해
이야기했다. 풀뿌리후보나 탈탕출마자들과의 관계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저녁에 우이천에 나가 운동하려고 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한전병원에 갈까 생각하다가 이상기 전화받고 가지 않았다.
이상기는 장애판정을 이익으로만 여기기 때문에
장애판정 이야기만 나오면 기분이 몹시 나쁘다.
장애없이 사는 것이 가장 좋다. 장애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요청한다. 그런데 이상기는 속이려고 한다. 평생을 그리 살아서
정작 자기가 장애가 있으면서도 장애판정받는 것을 수완으로 생각한다.
괴롭다. 이시간까지 무엇을 했을까? 스트레칭이라도 했으면 좋은데.
일찍 자고 일찍 등산이라도 갔으면 얼마나 좋나?

 

아 오늘 적정기술 강연 있는날이다.

결국 오늘도 운동을 건너뛰게 되나

방학동을 걸어서 가고 걸어서 오면 어떨까?

1시 전에 식사를 마쳐야 한다.

 

체중은 꾸준히 66~70kg을 왔다 갔다 한다.

자고 났을 때 운동하고 샤워한 뒤에는 보통 66kg이고

겉옷입고 밥먹고 났을 때 재보면 68kg 나오고 최고는 70kg까지 나온다.

조깅을 하면 적정체중인 63kg으로 줄일 수 있는데

무릎 때문에 조깅을 할 수 없어 안타깝다. 모든 과격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계단내려갈 때 산에 갈 때 빨리 움직여야 할 때 조심해야 한다.

가끔 스텝이 꼬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