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수요일
어제가 화요일 이었구나
위민이 현수막 다는 것 도와달라는데
막상 가보니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사다리를 써야 하는데 무릎힘이 없어 못 단다고 했다.
혜신 명탱 보고 이야기하고 저녁먹고 미아역에서 노점상 단속하는데
걸리신 뻥튀기 파시는 아줌마와 소수정당이나 풀뿌리후보가 왜 당선되어야 하는지
지자체 지방선거에 공천이 없는 것이 왜 주민에게 좋은지
말씀드렸다. 아줌마가 위민지역구 분들에게 위민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다고 했다.
숭인시장 떡뽁이 아줌마에게도 말씀드렸는데
거기서 40년 가까이 떡뽁이 파셨는데 아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옛날분이라 소수당이나 진보당을 싫으셔서 모른다고 했는지도 모른다.
사시는 곳은 성북이지만 장사는 숭인시장에서만 하셨는데.
수유시장 참기름 집에도 들를라고 했는데
이야기하다보니 늦어서 바로 병원으로 갔다.
젊은 사람이 당선되면 양당 후보보다 이권이나 지역 유관기관에 얽매임이 적다.
구 예산의 적재적소 집행에 도움이 된다. 예산이 바르게 쓰이면 주민에게 좋다.
구 의해에 지역 터줏대감이나 이권사업자 관변단체와 유착되지 않은
풀"뿌리후보가 한 명 있으면 우리에게 아주 좋다.
한의원 갔다가 정형외과 갔다가 창고 갔다.
물리치료 받다보니까 오늘 창고에서 적정기술 강연 있는 날이란 게 생각났다.
어제 잘 땐 오늘 강연에서 강의할 이재열 선생 영상도 보았는데 잊었다.
오늘은 일어났을 때 무릎에 통증이 있다가 오후에 잠시 통증이 있었다.
창고에서 창동고 영어선생과 환경과 위도 경도 공간인식에 대해 이야기하다보니
늦게 집에 왔다. 늦었지만 우이천 나가 몸 풀고 동익아파트가서 6번 계단오르기 하고 집에 왔다.
운동을 하고 오니 몸이 개운했다.
잠이 부족하다. 늦게 자고 전화소리에 일찍 일어나니 문제다
조금만이라도 일찍 자라 아니면 아주 일찍 자고 아주 일찍 일어나서 도선사를 가던지.
내일은 도봉산에 가야 겠다. 이재춘 선생님께
운동이름과 성대 사진 알려달라고 해야겠다.
운동이름을 알려주셨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체크 o x 경과
목 마사지 했는가? 아니요
한쪽 다리 들어올리기 했는가? 아니요
계단오르기 했는가? 예 절반만
내려오기 했는가? 예 한번
조깅했는가? 예 조금
몸풀기 했는가? 예 조금
발성연습 했는가? 아니요
108배 했는가? 아니요
식사 규칙적으로 하는가 아침을 건너 뜁니다.
약은 제 때 먹는가? 오늘 약먹는 시간을 잊어 3시에 먹음
식사량과 종일 먹는 음식의 양은 적당한가? 오늘 적당
영양은 영양도 적당
운동후에 당분섭취가 많지 않나? 많다. 유자차, 건포도 감 사과 오렌지 과자
따위 마구 먹는다. 하나만 먹으면 좋은데. 단 것 폭풍흡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