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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29일 오전 04:09

pudalz 2014. 3. 29. 04:41

3월 28일 금요일
11시 반쯤 깨서 1시쯤 일어났다.
밥먹고 나서 2시에 도봉산 원통사로 갔다.
산에 오르기가 힘들다.
스틱을 쓰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데 스틱을 써도 힘들었다.
알이 배였던지 힘이 없던지 둘 중에 하나인데
알이 배였다면 움직였을 때 펴지는 느낌도 동반되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은 없고 맥만 풀린다.
원통사 갔다와서 씼고 6시에 피부과 갔더니
오늘은 더 일찍 퇴근하셨단다. 예전에 내가 경향신문 배달하던
세일피부비뇨기과인데 상호가 바뀌어 있었다.
장사가 잘 안 되나보다. 나도 3일째 헛걸음이다.
한의원가서 침맞고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았다.
집에와서 밥먹고 나니 10시였다.
정형외과에서 올 때 우이마트 6주년 세일전단보도 들렀는데
싸다고 이것 저것 샀다. 고구마가 100그람당 220원 해서 샀는데 집에와서 생각하니 고구마 5개에 2500원이면
과일값보다 비싸다. 사과가 세일할 때 10개에 4000원하고 감이 5개에 천원하기 때문이다.
사는 맛에 사는 것일지 모른다. 일요일날 이상기 김재주와 산에 갈 때 대비해서
가평 잣막걸리 2병 샀다. 칠성사이다가 천원도 하지 않는데 사고 싶지만
몸에 좋은 음식은 아니라 사지 않았다.
우이천에 나가 몸풀기체조하고 동익아파트에 가서 계단오르기 10회 채우고 왔다.
하도 힘들어서 5회만 하고 올래다가 끝까지 했다.
할수록 계단오르기가 몸에 부친다. 다리에 알이 배인 것인지
몸에 힘이 빠진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몇회를 하는 것이 무릎강화에 적당한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정형외과에서 혈압을 재니 좌측팔 최고 혈압이 83이었다. 어제는 95였다.
오른 쪽은 어제 102, 오늘104였다.
최저혈압은 60 아래다. 혈압이 낮은 것이 어제 오늘 기운 빠지는 것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의심되었다.
원인을 생각해보면 새로 글리아타린이란 신경전달 촉진제를 먹기 시작한 것이 변화이고
어제 오늘 오리와 양파를 많이 먹은 것이 평소와 다른 점이다.
혈압이 낮은 것의 의미를 검색해보자.
집에 올 때는 몸이 좀 풀린 것 같았다.
씻고 이메일 마일리지 적립하고 일기썻다.

낮에 라이나생명에서 치과보험 가입하라고 전화왔다.
안 그래도 치과치료를 해야해서 가입하고 싶은데
형편이 되지 않는다. 월 36000원 정도이고 3달 후에 50%보장 2년 후에 100보장이고
3년 후엔 매년 40만원인가 돌려준다고 했다.

생명보험 대출이자와 보험료, 카드결제 청구금액이 왔는데
목돈이 필요하다.
인터넷을 바꾸면 3년약정에 32만 원 목돈이 생기는데
현재보다 매월 3년간 만 원씩 더내는 것이라 그것이 그것이다.
목돈이 구하는 쉬운 방법이라 종일 갈등했다.
현재 쓰는 것을 1년 갱신해도 상품권 10만원 준다.
좋기는 이게 더 좋다. 전화기바꿀 필요도 없고 귀찮게
서비스 교체할 필요도 없다.
흠 서비스가 바뀌면 문의하고 장애에 대해 설명할 일이 생기는데
이게 내겐 작은 일이 아니다.

일단 목돈이냐 장기적인 이익이냐 고민된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휴대폰 인터넷을 일치시켜
전용카드로 요금할인 받는 것이다. 통신카드 할인 받으면 요금 절감이 된다.
또 결합 할인도 된다. 이경우는 전월 이용실적이 있어야 하는지 알아봐야한다.
실적이 있을 때만 할인될 수도 있다.
사람이 의사를 서로 전달하는(표현하는) 통신비가 각 가정의 짐이다.
의사표현과 전달에 비용이 과하게 부과되면 사회구성의 원리와 배치되어
부작용 마찰음이 발생하게 되어 있다. 통신기술이 최첨단 기술이라
기술 발전을 위해 세상이치 법과 배치되는 과다한 통신요금 부과를
용납하고 있다.
인간이 서로 의사를 소통하는데에 비용을 과하게 과금하면 어떻게
인류가 발전할 수 있겠는가? 인류은 어제보다 내일이 너 나으리란 희망을
먹고 발전하려는 의지의 집약체다. 의지 희망 꿈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존재고
발전해야 존재의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