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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3일 오전 04:11

pudalz 2014. 3. 13. 04:32

3월 12일
수요일
12시쯤 깼다. 2시 일어나서 도선사에 갔다.
누운채로 한쪽 다리만 올리는 것 100번했다.
병원에 있을 때 정형외과의가 협진와서 한쪽 다리 올리는 운동하랬는데
잊고 있었다. 바지 주머니 부분에 살이 빠지고 당겨서 생각해보니
병원에서 외과의가 한쪽 다리 올리는 운동하라고 한 것이 그래서였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데 해보니까 다리가 펴지는 느낌이고 스트레칭이 된다.
정환 큰바위얼굴이 누운채로 운동하는 법 가르쳐 주었는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저번에 배우려고 휴지사서 전화했더니 시간이 없다고 했다.
나만나면 마사지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부담스러워할지 모른다.
도선사 가자마자 공양 식사하고 참회도량에서 108배했다.
108배하다가 문득 물질의 이중성이 생각나
법과 길에 대해 생각하며 108배를 했더니 30분 정도 하면 되겠거니 했는데
한 시간 가까이 간 것 같다.
4시반에 한의원 갈랬는데 내려올 때 계단이 있는 곳에서는 천천히 조심하며
내려왔더니 한시간 반이나 걸렸다.
오자마자 씻고 한의원갔더니 6시 10분이었다.
처음엔 4시 반쯤 한의원가야 하는데 중간에 2시간이 어디갔나 저녁내내 생각해보았더니
절하고 하산할 때 시간을 썼다.
정형외과에서 허리 물리치료받고 집에서 청국장 끓여 밥먹고 나니 10시가 넘었다.
좀 앉았다가 우이천에 운동을 나갔다. 한전병원앞에까지 가서 스트레칭하고 동익아파트가서
15층까지 5번 올라갔다. 1회 올라갔다 내려오는데 5분정도 걸린다.
오늘은 성대풀기훈련을 하지 않아서 늦었지만 해운대 깃대봉으로 갔다.
내려오니 2시다. 씼고 이메일 쇼핑몰 마일리지 적립하고 일기 썼다.

우리가 발딪고 사는 대지와 숨쉬고 있는 광활한 공간 지구 그리고 별들이 반짝이는 먼 은하계에
작은 길들이 나있다. 그리고 그 길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고 만난다. 서로의 데이터와 에너지를
주고 받는다. 그 대지와 공간에 나 있는 길 도로 차선으로 가다보면 가는 방법 즉 법을 생각하고 나 이외의 것
타자 외계와 상징을 공유하게 된다 즉 약속하게 된다. 처음에 의미가 통하지 않아도 오랜 세월 나고 죽다 보면 약속하게 된다.
가는 길 살 길을 찾게 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유도 길과 법으로 이어져 있다.
물리적인 길과 정신적인 법이 같은 의미로 쓰이게 된다.
물질의 이중성 물리적인 길이 정신적인 길로 쓰인다.
입자와 파동
나는 그동안 물질이 색을 띠고 있으면 어떤 빛을 띠고 있다 생각했고

그것이 그 물질 물체의 에너지이며 성질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나보다. 나는 그것이 빛이 입자이기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빛과 색은 파동때문에 발생한다고 한다.

물질의 이중성에 대해 알아보아야겠다 그때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오랫동안 생각으로 탐구해왔던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