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현장
4일밤 KBS앞
12일 어제 KBS앞 비가림 천막에 괴한이 커터칼을 들고 침입했다는데.
예전 조계사 앞마당에서 생선회칼든 사람에 의해 벌어진 무시무시한 테러가 생각난다.
얼마전 백기완,박석운씨도 비슷한 일을 겪었다.
모든 일에 원인과 결과가, 서로 중첩되겠지만,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일들은 대개
거짓과 진실이 뒤바껴서 생기는 일 같다. 진실을 가리고 거짓을 진실로 둔갑시키는힘은 보통
힘센사람들, 권력자들, 목소리 큰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목소리가 큰 사람들은 대학과 사기업과 언론사를 지닌
조중동과 정부에 의해 전파를 뿌리는 공중파방송사들일 것이다.
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이와 같은 처참한 일이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 자신은 손에 피한방울 안 묻히고
손때하나 안 묻히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자신의 거짓말에 속은 사람들을 통해서 목적달성한다.
매개체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야(매개체구성원의 심신이 건강해져야<자기거부가 강해져야>) 권력이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
위민爲民이란. 묻지마 범죄, 이런 테러, 불행의 인과관계를 밝히면 자발적인, 비자발적인, 부역한 언론사, 언론, 언론종사자의
잘못이 불행의 시촉점 역할을 하는 것 같다. 몰라서 해도 알아서 해도 엄청난 업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