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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 13대 대통령 노태우는 기업에 시혜를 주고, 그 시혜로 기업이 얻은 수익을 다시 받아 정치자금으로 받아서 쓰고 제 14대 대통령 김영삼에게 선거자금으로 3000억 원을 주었다고 회고록에 썼다는 기사를 보았다. 늦었지만 권력을 잡기위해 무고한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누명을 씌운 노 전 대통령의 역사를 바로잡는 양심고백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한편 이런 것은 지금이라도 시한을 두지 말고 진실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왜냐면 시민들이 땀흘려 생산하고 소비해서 만들어진 (공동의 역사를 가진) 국가에서 그 시민들이 흘린 피땀에서 나온 돈을 특정 기업에게 주고 다시 받았기 때문에 환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 개인 돈 아니지 않나? 썼으면 그만인가? 기업이든 YS든 사회적 환원(반환)을 좀 해야하지 않나? YS는 재단이라도 만들었니까 이제 삼성, SK등 대기업들도 국민돈 거저 먹은 것 좀 토해내든지 책임을 지려고 해야하지 않나? 기업이 혼자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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