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1년 5월24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5. 24. 23:59
  • 열받으면 눈에 뵈는 게 없다 란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집주인이 바꿨는데 부동산에서 전세집을 월세로 돌려야겠다고 전화가 왔다. 돈 몇 푼 더벌겠다는 마음이 더 살만한 세상을 만드려고 심지를 태우는 촛불과 대조된다. 전 집주인이 돈이 없어 이사를 못 간 적도 있고, 처마 보일러 찬장, 수도꼭지 모두 살면서 내가 한 것인데. 월세를 놓아도 옥탑방이라 세입자가 계속 나갈 텐데 은행이자보다 비싸고 세금이 면제되는 월세 20만원에 상황이 바뀌었다며 말을 바꾸고 자신은 집주인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재개발도 해제되었다는 것 같은데 한 집 건너 부동산이다. 부동산집 하나 늘때마다 세입자는 가슴이 콩딱콩딱한다.
  •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강북구에 온다 - 강북마을학교 명사초청 특강 곽노현교육감(삼각산초 시청각실)/25일(수) 19:30분 /
  • 서울 혁신 교육이 뭘까? 곽노현 교육감이 강북구 삼각산 초등학교에 25일 저녁 7:30분에 오신다는데 누구를 만나기 위해, 무엇을 이야기하기 위해 오시는 것일까? 오늘자 중앙일보 1면엔 서울인기 일반고는? 이라며 고교 순위 도표가 실렸다. 동아일보는 통신대관광학과 수학여행도우미활용지시논란이라며 음해성?기사를 싣는다. 해꼬지에 안달난 조중동, 부패사학재단, 한나라당, 오세훈서울시장의 교육감 흔들기는 집요한데.....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행복할까? 한 아이가 꼬꾸라지면 전체 아이도 넘어진다는 생각과 내 아이만 잘 된다면 이란 생각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 어디가 더우면 어디가 춥고 어디가 가뭄이 심하면 어딘가 게릴라호우가 내리는 거 아닌가? 볕이 쬐면, 물이 증발하고 구름이 모이면 물이 떨어지고 하지 않나?
  • 애초에 내 아이만 잘 될 수가 있나? 혈연의 정이야 만물의 목적이자 본성이지만 애초에 내 아이만 잘 될 수는 없다고 인식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엔 절벽과 절벽의 괴리가 있다. 그렇지만 조선중앙동아로 대표되는 부패사학집단들은 내아이만 잘 되면 된다고 아이들 이마에 등수를 찍고 학교에 등수를 매긴다. 도장을 찍어주면 먹고살기 바쁜 학부모들이 좋아하기 때문이다. 몰라서 그러는 것이 아니고 궁극적으로 (가계)소득을 갈취하기 위해서다. 학습은 지배고 교육은 권력이고 돈인 측면도 있기 대문에. 건물과 터값같은자산을 늘릴 목적이기도 하고 땅투기로 버는 일확천금 때문 이기도 하다.
  • 한국언론학회 세미나 <한국 사회의 소통 위기: 진단과 전망>

    일시: 2011년 5월 26일(목) 13:30~18:00; 5월 27일(금) 09:30~18:00

    장소: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479313.html
    www.hani.co.kr 
  • 그나마 부패재단으로부터의 대학자율과 학생권이 보장된 것도 선배들과 그 가족들 덕이고 앞으로 다닐 후배들과 그 가족을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민주덕성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일부로 만들어가고, 지역주민의 (등록금부담)고통을 줄여준 덕성인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지난 기사와 주변인의 노력으로 볼 때 대학의 민주화투쟁과 승리에 덕성인의 기여가 크지 않았나 싶네요.
    www.ohmynews.com  
    지난 3월 30일, 학생총회가 한창 진행중이던 덕성여자대학교에 (이하 덕성여대) 일순간 침묵이 흘렀다. 뉴스에서나 보았던 여대생의 삭발이 눈 앞에서 펼쳐졌기 때문이다. 김수림 총학생회장과 김초은 부총학생회장이 학생들 앞에서 머리를 밀기 시작했다. 한올 한올 떨어지는 그녀들의 머리카락을 보며 학생총회에 참가했던 800여 학생들의 눈에서도 눈물이 떨어졌다. 
  • 한국언론학회 세미나 <한국 사회의 소통 위기: 진단과 전망>
    일시: 2011년 5월 26일(목) 13:30~18:00; 5월 27일(금) 09:30~18:00
    장소: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발제는 송호근 강준만 윤평중 임혁백 교수가
    사회는 손호철, 인문사회학 분야 교수 20여명이 참여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479313.html
    www.hani.co.kr 
  • 멍하니 모니터만 본다 ㅎ. 어떻게 되겠지 ......이 무책임함 ㅎ 다들 나처럼 (편하게) 살면 지금쯤 지구가 멸망했겠지 ㅎ지구는 왜 돌아갈까? ㅎ
  • 올인코리아이계성,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오세훈,한나라당에게

     서민무상교육비를 삭감해서 부자 먹인다고하니 그럼 무상교육은 찬성하시나요? 말이 되는 말씀을 하셔야 사람들이 꺼뻑하죠? 나이드신 분, 먹고살기 바쁜 사람들 속이느라 고생많으십니다. 보아하니 부유층 특혜를 싫어하시는 것 같은데, 무상급식이 부유층특혜인가요? 서민특혜죠. 복지란 만인을 대상으로 하고, 재원부족과 이익집단의 지지를 바탕으로 하는 권력유지를 이유로 다수에게 집중되기에 약자(소수)는 복지에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입니다. 복지가 확대되어온 민주화과정이 이를 증명하고 만인이 증언합니다. 산재도 처리되지 않던 시절이 있었죠. 만인에 포함되지 않는 소수를 만인에 포함해야지 소수 때문에 만인을 포기하나요? 그렇게 하려해도 되지 않는 것이 복지입니다. 부자에게만 특혜준다고 거짓말 고만하셔요. 솔직하게 이계성님은  특혜는 만인에게 고르게 가지 못하도록, 부자에게만 부자도 아니고 재벌과 그 일가집단에게만 지금처럼 달라는 것 아닌가요?  알든 모르든 진실을 가리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큰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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