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LG 구자용 회장-범 삼성 홍석조 회장, 사돈 맺어
-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0.11.28 18:23 조회 : 9728
구자용 E1 (50,100원 800 -1.6%) 부회장 겸 LS네트웍스 (5,550원 0 0.0%) 회장과 홍석조 보광훼미리마트 회장이 사돈을 맺었다.
28일 LS (107,500원 3500 -3.1%)그룹에 따르면 구자용 회장의 장녀 희나(26) 씨는 홍석조 회장의 장남 정국(28)씨와 이날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정국씨는 서울대 경제학과 2학년 재학 중에 미국 스탠퍼드대학으로 옮겨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다. 지금은 보스톤컨설팅그룹 코리아에서 일하고 있다. 희나씨는 미국 터프스대학을 졸업했다.
구회장은 구평회 E1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구인회 LG (95,800원 200 -0.2%)창업주의 조카다. 홍회장은 보광그룹 2세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첫째 동생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 구평회 E1 명예회장을 비롯해 구자홍 LS그룹 회장,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76,500원 1100 -1.4%) 부회장 등 LS그룹 회장단이 모두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씨도 참석해 조카의 결혼을 축하했다. 혼주인 홍석조 회장은 홍라희 씨의 남동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부진 삼성에버랜드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도 결혼식에 참석하는 등 삼성가도 결혼을 축하해줬다. 다만 이건희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미디어뉴스 > 미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론사주 2세들이 움직인다 - 기자협회보 (0) | 2011.05.17 |
---|---|
허광수·홍석현 회장 딸 결혼 - 서울신문 (0) | 2011.05.17 |
그들은 조선일보가 정론지였다는 어리석은 착각에 빠져 있었다-참세상 (0) | 2011.05.16 |
이강택, “정권 교체 후 ‘언론장악 청문회’ 반드시 열어야” - 기자협회보 (0) | 2011.05.14 |
광고시장 6개월째 상승 - 기자협회보 (0) | 201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