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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2일 오후 03:09

pudalz 2018. 4. 12. 15:20

4월 10일
오후에 동사무소에서 다녀갔다.
집청소를 해주겠다고 해서
2주만 생각할 말미를 달라고 했다.
바로 한의원 갔다가 민언련
세월호 보도참사포럼에 가보았다.
저녁에 비가 온데서 우산과 비옷을 챙겨 가면서
무척 갈지말지 망설였는데 세월호전원구조오보가 나온
경위 과정 원인이 알고 싶었다.
토론참석패널중에 조사관이 나오지 않아
방송사기자들이 쉰소리만 하는 것을 듣고 왔다.
무척 후회했다. 전날 잠도 잘 못잤고
피곤하고 할 일이 많이 때문이다.
화계역에 내리니 비가 쏟아졌다.
비그칠 때까지 쉬려니 쉴 곳이 없어
빌딩 처마아래 서있다. 역사에 내려갔는데 쉴 의자가 없어
맨바닥에 종이깔고 앉아있다가 11시쯤 집에 왔다.
무척 피곤하고 머리가 아팠다.
질문과 내 생각을 말하고 싶었는데
내말은 아무말이고 남의 시간을 빼았을까봐 하지 않았다.
카메라 촬영도 부담되었다. 사실 했으면 참석한 사람들에게
무척 유익했을 이야기다.
결국 궁금하던 것을 물어보지 못했다.
어쩌면 이미 다른 곳에서 조사했고 발표했을지도 모르는데
내가 궁금하다고 묻는 것이 이기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질문을 못하게 했다.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왔다. 아마 나와 같은 궁금증에 온 사람이 많을 텐데.
조사관이 상을 당했단다. 그냥 페아스북 중계보면 이 고생을 안 하는 건데, 차비낭비도 안하고

4월 11일
오후 4시쯤 밭에 가는 길에 로즈마리한판 사서 밭에 두고
힐링농장 들렀다 lG 들러 휴대폰 카메라고장 문의했더니
수리비 10만원이라 포기하고 전에 쓰던 G2 와이파이 수리했다.
와이파이가 이번엔 붙은 것 같다.
카톡을 로그인하니 G4대화가 업로드 되지 않는다.
다시 G4로 로그인하니 대화가 복원된다. 기기를 바꾸면
대화를 볼 수 없어 두 기계를 하나는 카톡과 와이파이용 하나는
전화용 쓰려 니 무척불편하다.
4월 12일
아침에 일찍 밭에 가려고 했는데
실천하지 않았다. 밭에 가야 할 것이 보인다. 그 많은 씨들을.
계획을 짜고 움직여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