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4일 오전 03:48
어제에 이어 오늘도 꿈을 꿨다.
오늘은 엄마를 서울역에서 보기로 하고
갔는데 엄마는 샤프 연필 펜 등 불필요한 것들을 나를 위해
샀고 돈벌러 간다고 서두르다 분실했다. 도라지 줄기 모종도 있었다.
난 큰 매직펜을 엄마에게 잊어버리지 말라고 주었다. 꿈속에 백자와 무남아저씨가
나왔다. 나와 엄마가 만나는 것에 대해 감시하고 혼내는 느낌이었다.
나는 사람들몰래 엄마와 성관계가 하고 싶었는데 정신이 없어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
꿈에서 깨어 기차 도라지 엄마 펜 등을 검색해보았다.
깨었다가 다시 잤는데 이번에는 엄마가 의자에 앉아 있다가 기절해서
내가 엎어들고 119에 신고해야겠다 생각하다가 깼다.
3일 내내 꿈이다.
새벽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오지 않았다.
일어나 라면을 끓여먹고
버티다 8시쯤 유튜브에서 여성나체보고
자위를 하고 잤다.
5시에 일어나 밥먹고 6시에 한의원에 갔다 왔다.
미세먼지가 아주 심했다.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할랬는데
올림픽을 보다보니 12시가 되었다.
이어서 뉴스다시보기를 했다.
처음으로 컬링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다.
경기시간이 긴데 긴줄 몰랐다. 규칙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중앙에 우리편 돌이 끝날 때까지 있으면 이기는 경기같다.
상대편 돌을 쳐내고 쳐내지 못하게 견재했다.
의성마늘 팀은 정말 대단했다.
일본팀도 대단했다. 일본팀에 실수를 연발하는 선수가 없었다면
일본이 이겼을지도 모른다.
감동적이다.
평창 하일라이트 피겨스케이팅을 보니
메르데바와 자기의 연기가 감동적이었다.
어제는 자기가 더 나았고 오늘은 메르데바가 월등히 나았다.
어제가 점수를 더 많이 가산하나보다. 메르데바가 점프 높이가 높고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는데 반해 자기는 빠르고 현란하고 동작이 자유자재로
자유로워 보였다. 자기의 민첩함과 스피드가 돗보였지만
자기의 현란함은 첫인상은 강렬하지만 반복해서 보면 메르데바가 더 매력적이다.
오늘 운동을 하지 않아 아쉽다.
실내에서 손목꺽기와 런지 엉덩이 빼는 것만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