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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4일 오전 04:07

pudalz 2017. 3. 4. 05:12

.오전에 깨어 lg서비스센터에 갔다.
한의원 들러 치과 의뢰서 받아 센터에 갈랬는데
예약시간에 늦어서 바로 갔다. 갔는데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았다.
지난번 상담했던 기사가 근무하는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상담했던 기사가 내 말을 잘 못 알아들었다.
내가 필요한 것과 다른 자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여러가지를 물었는데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아서
화가 났다. 나도 모르게 남에게 화를 냈다.
타인에게 화를 내 본 게 얼마만인가?
와이파이가 아닐 때 동영상이 재생되어서
예전처럼 와이파이 상태에서만 동영상이 재생되게 해달래니까
그런 것이 없다고 했다.
사진 옮기고 업데이트 해달랬더니
개인정보취급 규정상 해줄 수 없다고 직접하랬다.
화가 나서 다른 기사에게 물었더니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통신사에 AS맡길 때 사진이나 자료를 옮겨 주었는데
제조사는 그런 서비스를 할 수가 없었다.
제조사를 넣어서 말하면 고객이 쉽게 이해할 텐데
서비스센터직원들이 휴대폰수리하는 것 말고 아는 게 별로 없다.
직원들도 한 명빼고 모두 교체되어 있었다.
전에 기사들은 그래도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통 기사의 설명을 알아 들을 수가 없어 더 화가 났다.
오후 4시까지 서비스센터에서 죽대리다가
이것 저것 물어보고 왔다.
오는 길에도깨비시장 세계로마트에서
애호박과 오뎅을 사왔다.
와이파이도 초기화 했다고 했다.
생각해보니 LG서비스센터에 휴대폰을 가지고 가서
해결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다 비용이 엄청나게 들었다.
AS는 삼성이 나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모르겠고 90년의 기억이다.
삼성제품을 쓰지 않으니 모르겠다.
AS맡겼던 워크맨을 대리점이 분실해버리고 모른 채 했다.
그 이후로 삼성제품을 어지간하면 안 쓴다.
고장나서 AS 가져가서 해결이 안 되고
딴 소리하면 고객은 화가 두배로 난다.
고장나서 화나고 수리도 잘 안돼서 화난다.
치과에 가려고 가다가 그냥 돌아왔다.휴대폰 as
센터에 잠깐 갔다와 치과갈랬는데 가지 못하고
산책도 하지 못했다.
휴대폰 문제가 잘 안돼고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사무소 가서 누리카드를 찾아왔는데
이승희주무관자리에 젊은 남자친구가 있었다.
이승희주문관이 딴 데로 옮겼나 싶어서
몹시 불안해졌다. 공포심이 밀려왓다.
이후 몸이 으슬으슬한 것이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온수매트 틀고 누웠다.
내 처지를 몰라서 혹시 수급자신분에 변동이 생기면
어쩌사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고 좀처럼 눌린 마음이
펴지지가 않았다.
11시쯤 우이천에 운동을 나갔다 왔다.
와서 목욕하고 빨래했다.
두려워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목욕하면서. 걱정하고 두려워하면 아프기만 했다.
지난 몇 년간.
머리는 나쁘고 생활은 꼬이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누적되기만 하고
신체의 장애도 그대로다.
나의 사정과 장애는 세월이 흐를수록
회북불가능을 향한다. 시간이 가기전에 보상을 받아
치료도 제대로 받고 보약도 먹어보고 마음도 좀 편안히 가지고
싶다.
누구에게도 말하기 두렵고 말할 사람도 의지할 사람도 없다.
오늘은 정형외과 들렀다 치과 가고 촛불도 가려면 하루가 빡세다.
휴대폰 사진 옮기려고 컴터앞에 앉았는데
컴터로 휴대폰 사진을 보는 일 자체가 어렵다. 사진이 너무 많아
창이 뜨질 않고 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