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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0일 오전 05:02

pudalz 2017. 2. 20. 05:11

2월 19일
옥수수 무료영화 보고 잤다.
가수가 노래하는 장면만 나오면 눈물이 그치질 않는다.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이 난다.
깨니 11시가 다 되었다.
바로 교회에 갔다.
막 예배가 시작했다.
교회서 국수와 떡 먹고 집에 왔다. 오다
국민마트 들렀는데 싼 것 같아 꽈리고추 등 만 원 어치 사고
경품 응모했다.
비가 온다고 했다.
한 시간 자고 4시에 산책이나 할까 나갔다가 방학동도깨비마트 가서
가장 싼 것만 사고 세계로 마트에서 또 제일 싼 것 샀다.
그래도 고구마 10킬로 만원짜리가 사고 싶다.
이것 저것 산 것을 합쳐보니 3만 원이 넘는다.
이렇게 많이 사는 날이 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싸면 산다.
우엉 꽈리고추 두부 등 해 먹어야 하는 것이 많다.
무척 싸게는 샀는데 너무 많이 샀다.
뉴스보고 jtbc스포트라이트 보고 그냥 무작정 인터넷쇼핑몰보고 있다.
왼쪽 가슴이 쿡쿡 찌른다.
저녁에 천원주고 산 꼬깔콘 큰 봉지를 하나 다 먹어버렸다.
체중이 역대최고다. 배가 임산부처럼 나와 있다.
집을 치우고 산재재판을 청구해야하는데
이러고 있다. 이번주는 한전병원 진료예약된 날이다.
벌써 내내 병원 갈 생각으로 눌려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하면서도 선생님이
내 아픔을 몰라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한시도 떠나지 않는다.
종일 운동을 하지 않았다.
꾸준히 걷고 스트레칭을 시작해야 하는데 갈수록
운동을 하지 않는다. 왼쪽 다리 때문인가.
왼쪽 무릎이 굽혔다 펼 때마다 아픈 것과 별개로
양쪽다 무릎에 힘이 없다.

북한은 미친 괴물 정권이고

사실확인이 불가능한 점을 이용해

남한국민을 정치적 깍두기총알받이로 이용하는

언론과 세습권력들은 인간 내면의 작은 악들의

총합이다. 권력집중을 위해 형제를 죽이는 북한수뇌부놈들이나 이 때다 하고

사회의 현안들을 외면하고 북풍방송만 하는

남한공영방송과 방송들. 속지 않는 국민이 대단하다.

이제 생각이 났다 왜 컴터 앞에서 이렇게 버텼는지

꽈리고추 두부조림 등 검색해봐야 한다. 우엉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