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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월요일) 오후 5시 반쯤 동쪽 지평선 위로
pudalz
2016. 11. 12. 04:20
11월 14일(월요일) 오후 5시 반쯤 동쪽 지평선 위로
68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 떠서 해수면 상승 우려
달과 지구의 거리
진공 상태 빛의 속도
대기 중의 빛의 속도
달의 크기
지구의 크기
태양의 크기
지구 달 태양의 위치(궤도, 좌표)
이때 달은 지구와의 평균거리보다 27,800km, 지난달 보름달보다도 1,300km나 더 지구에 접근합니다.
1948년 이후 지구에 가장 근접하는 '68년 만의 슈퍼문'입니다.
다른 보름달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은데 현재 예보대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바닷물을 끌어당겨, 곳에 따라 역대 최고 수준의 해수면 상승이 나타나는 겁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특히 남해 서부와 서해 남부, 제주의 해수면이 지난달 대조기 때보다도 최대 6cm 더 상승해 저지대 침수가 또 한 번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해수면 상승은 일요일부터 시작돼 화요일과 수요일에 최고조에 이를 전망입니다.
밀물 썰물의 차이도 훨씬 급격해지는 만큼 해안가 고립이나 갯바위 안전사고는 물론 소형 선박들은 거센 조류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사원은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