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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4일 오전 03:37
pudalz
2016. 7. 24. 03:43
7월 24일
늑게 일어났다.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4시에 약을 먹었다.
몹시 후회되었다.
기침가래가 차도 가 있었는데
어제 센 주사를 맞아서
아침까지 게기다 자서 늦게 일어나고 약도 먹지않고 해서다.
남궁샘과 예주랑님이 농장에 빨리오라고 전화를 했다.
아마 술 심부름 시킬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밥먹자마자 갔는데 늦었나보다.
가니까 말시켜서 이야기하다가 밭에서 상추와 깼잎 토마토 등 땄다.
남궁샘이 지치셨는데 일찍 가쟤서 6시 반에 나왔다.
설거지통을 싸게 파나 여기저기 들러보았는데 다 도깨비시장보다도 비쌌다.
그냥 도깨비시장서 사야겠다.
다이소에 괜찮은게 있는데 좀 작다.
저녁을 먹고 한화야구경기 중계를 보았다.
오늘도 요를 갈지 않았다.
습도가 무척높다. 계속 70도가 넘는다.
예주랑님과 남궁샘에게 너무 개인적인 얘기를 묻는다고 많이 한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된다. 타인이라 또 내 얘기를 꼬투리삼아 놀릴지 모른다.
5월에 감기가 걸리고
수급자 심사 스트레스와
넘어져 까진데다
기침 가래가 심해져서 3개월째 운동을 하지 않고 있다.
운동도 하지 않는데 하루는 물처럼 흘러가 버린다.
지금처럼 살면 운동을 어떻게 전엔 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