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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9일 오전 02:00
pudalz
2016. 7. 19. 03:06
7월 18일 월요일
오전에 신일병원에 갈랬는데
오전까지 자지 않고 영화를 보다가
밥을 먹고 잠시 자고 오후 2시에 병원에 갔다.
CT를 찍었다. 3일 뒤에 오면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다행히 부담이 없었다. 조형제를 쓰지 않으니까
본인부담은 5천원밖에 되지 않았다.
병원에 갈 때는 괜찮아서 기침 가래가 거의 멈추고 좋아졌다고 했는데
나오니까 코와 가래가 한 움쿰 나왔다.
집에 와서 밥을 먹고 약을 먹었다.
한의원갔다가 와서 텃밭에 잠깐 들렀다가 왔다.
왼쪽 무릎 안쪽 오금 아픈 것 포함해서 침을 맞았다.
오후에 기침 가래가 심하더니 이제 좀 잠잠하다.
축농증때문인지 눈썹부근이 고개를 숙일 때마다 아프다.
자정쯤 오랜 만에 씻었다.
5월부터 계속 감기 기침만 하며 골골하고 있다.
운동을 하고 빨래도 해야 하는데
6월에 넘어지고 한번도 빨래를 하지 않았다.
김사월 노래를 듣는데 중독성이 있다.
나는 하루중 참 많은 생각을 하는데 정작
하루를 기록할 땐 그날 한 일만 기억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