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7일 오전 03:13
5월 16일 월요일
11시쯤 깼는데 1시에 일어났다.
밥을 했다. 밥을 먹고
밭에 갈까하다 식탁을 치웠다.
4시에 오토바이 타고 받테 갔다.
한의원에 가야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갔다.
밥을 먹고 나니 3시가 넘었다.
밭에서 아무리 봐도 딱히 뾰족히
뭘 할 수가 없었다. 볼이 와야 결정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다보니 복지관 앞 마당에서 백구 프트와 무엇을 하는 것 같았다.
6시가 되어 한의원에 갔다
5일치 감기약을 더 받아 왔다. 1500원이었다.
오는데 갑자기 재치기가 나더니 콧물이 비오듯 했다.
감기가 거의 나아 비염염증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한의원 간호원아가씨가 감기가 걸렸더니 옮았나 싶었다.
집에서 도너츠와 커피를 한잔하고 약수터에 갔다 왔다.
약수터 갔다 와서 콩나물국 끓이고 밥을 먹고
jtbc뉴스룸을 보고 목욕을 했다.
왼쪽 무릎이 아픈 것에 대해
정형외과에 가서 지난 3년간 x레이사진을 비교해서
무릎과 다리의 상태를 판별할 수 있는지 물어보아야겠다.
아마 X레이로는 알 수 없다고 형식적인 말만 할 것 같다.
예전엔 병원에 갈 때는
이번에 가면 꼭 고쳐 주실거야 하고 갔는데
지금은 별 생각없이 간다.
환자가 너무 많고 의사도 형식적인 대답과 말을 하기 때문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
무릎 위 허벅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예전에 페북에서 최석윤이란 분이 물리치료사를 소개시켜주겠다고
전화번호를 주셨는데 실제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나서 체조운동 재활방법등을 배웠으면
좋았을 것 같다. 세발이형이 점심때쯤 전화를 했는데 자느라 받지 못했다.
오후에 전화해보니 안부전화라고 했다. 나와의 통화에 흥미가 없고
빨리 끊고 싶어 했다.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엉청 무시한다.
한의원도 농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