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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27일 오후 01:48

pudalz 2015. 10. 27. 14:04

10월 26일 월요일

오후 3시에 텃밭으로 가는데
약수터에서 전에 봤던 국가대표 핸드볼 코치를
또 만났다. 원래는 약수물떠서 텃밭에 들렀다가 한의원갈랬는데
아저씨와 이야기하면서 오다보니 한의원에 가지 못했다.
몹시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셨다.
정치이야기를 하기 좋아하신다. 난 발성연습하고 오고 싶은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올 땐 비가 왔다. 밤에 온다더니 오후부터 내렸다.
집에 와 밥 먹고 나서 jtbc뉴스보다가 잠이 들었다. 12시에 깨어
씻고 런닝 상의만 빨고 4시에 다시 잤다.
어제 산책나가면서 오늘부터 무조건 9시에 일어나겠다고 다짐했다.
아침에 7시에 깼는데 다시 잤다
꿈을 꿨는데 의사가 아기를 낳았는데 내가 받았다. 무척 이뻤다. 이렇게 예쁠까
생각하는데 안면은 없었다. 의사는 낳자마자 탯줄 끊어야 한다면서 가위찾으러 갔다.
깼다가 다시 잤는데
이번엔 삼양동 지국에 가서 다시 배달을 하게 된 꿈이었다.
왕년의 전설적 인물이라고 소개가 되었는데
배달을 가려고 하니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서 배달을 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 배달하는 것만 보다가 내 배달구역에 신문을 배달하지 않은 것을
잊었다가 배달시간이 끝나 이제 배달하러 가려고 했는데 이번에 또 오토바이가
없었다. 허둥지둥하느라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꿈이었다.
반복해서 배달하지 않은 것을 잊고 있다가 나중에야 배달을 하려고 하는 꿈이었다.

산재를 빨리 접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꾸는 꿈이 아닐까.

이상기씨는 자꾸 산책가자고 전화를 하는데 핸드볼 아저씨도 그렇고 이상기씨도
그렇고 만나면 내 할 일을 못한다.
네이버 휴대폰카페에 G3 LG폰이 u모비 알뜰폰통신으로 공짜로 2만3천 원 2년 약정
조건이 나왔다. 전부터 쓰고 싶던 폰이라 갈등중이다. 폰 값은 공짜인데
복지 할인이 되지 않아서 2년간 매달 2만 3천원을 내야한다. 일반 통신사에선
복지할인은 되는데 G3가 공짜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 좀 더 기다려보자. 2.9요금제에
6만 원 정도에 나올지 아나. 어쩌면 이번에 G3폰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기회인데 놓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갈등하고 있다.
기다려보자.
sk에서 6만원이 나오면 가장 좋다. 현재 sk인터넷을 쓰니까 확실하진 않지만 통합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sk에서 나올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