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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0일 오전 03:40

pudalz 2015. 6. 20. 04:07

6월 20일 금요일
일어나자마자 강북삼성병원 안과에 갔다.
약간 늦었더니 대기 시간이 꽤 길었다.
사람은 없었다. 입출을 철처히 했다. 이정도면 감염의 확산을 충분히 막겠다 싶었다.
동네 병원, 경로당 등 사람이 모이는 곳, 이용하는 모든 곳에 손소독약이 비치되어 있으면 좋겠다.
들어갈 때 체온 재고 마스크를 주었다.
안압이 좀 내려갔다고 3개월치 안약을 처방해 주었다.
아침 저녁으로 흐릿하지만 안압이 내려갔다고 해서 좀 안심이 되었다.
산에서 만난 분이 알려주신 세수대야에 물 받아서 얼굴담그고 눈 깜빡이기는
하지 말라고 했다. 수돗물에 눈이 자극을 받을 수가 있다고 했다.
나간 김에 삼각지에 있는 노트북 구입처 가온에서 노트북의 증상을 이야기하고
As를 받으려고 전화를 해보니 김 정근대표가 부재중이래서 휴대폰으로 전화했다.
무작정 포맷을 해줄 수 없으니 스스로 hp에 접속해 다운받아보라고 하고는 다음주에
와 보라고 했다. 그래픽칩셋을 자그만치 14만 3천원이나 받고 교체한 후
작동되지 않는 것에 대해 AS를 해줘야겠다는 의무감이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민언련 영수에게 전화를 했더니 영수는 휴가중이었다. 자다가 전화를 받는 것 같아서
다음에 할까 하니 그냥 얘기하라고 했다. 언론학교 접수상황을 물어보니 폐강했다고 했다.
수강신청이 적고 메르스의 여파도 있는 듯하다. 지난 번 보다는 많은데 그래도 적다고 했다.
언론학교 포스터를 2주동안 일상생활도 하지 않고 붙였는데 노력이 허사가 되었다.
약국에서 약 타서 집에와 밥을 먹고 약수터에 갔다 왔다.
노래 연습을 했다. 왼쪽 목 자체에서 10%정도 소리가 나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는 발성이 좋아졌는데 문제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상하게 오른쪽 무릎이 아팠다. 왼쪽 무릎이 가끔 접히니까 신경을 더 쓰는 동안 너무 바닥을
탁탁 세게 차서 그런 것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척추는 불편하고 꾸부정하다. 목욕하며 보니 복부뱃살만 3~4센치 삽겹살처럼 두껍게 나와 있다.
퇴원하고 작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작년 가을에 아프고 부터 운동을 소홀히 해서 생긴 지방같다.
신발, 양발 벗고 신을 때, 다리운동할 때 무릎을 굽히고 펴는 운동할 때 뻣뻣하기도 하지만 중심이 잡히지 않는다.
목욕하는 자세 똥누는 자세만 하면 넘어진다.

하루 중에도 여러번 여러가지 두려운 생각이 업습하지만 내가 할 일은
운동과 정리다 열심히 운동하고 식단에 신경쓰고 집정리하는 것이다. 내년까지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의지를 가지고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야 한다.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는데 스팸전화 때문에 방해금지 모드로 해뒀더니 통화가 되지 않았다.

주거문제에서 임대아파트 신청 전에 걱정햇던 것들이 뭔지 정리해볼 것.

바로 쫓겨나는지등 , 경전철이 완성되면 어찌될지 모르니 미리미리 주거대책을

마련해라. 주인집에서 손주가 대학들어가면 집을 짓는다고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