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5일 오전 08:42
아침에 블로그통계를 보고 극심한 불안에 잠을 자지 못하다가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 밥먹고 성대와 한성대가서 포스터붙이고 왔다.
밀가루와 토마토등을 사서 집에와 부추호박전을 했다. 부침개를 다 부치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밥먹고 바로 누워 잠들었다가 3시에 깨어 오줌누고 페북 보았다.
메르스관련 뉴스와 논평이 대부분이다. 서울시에서 확진의사를 사례로
의사가 이동한 동선에 있던 사람들을 자가격리조치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처음부터 불편해도 확진자와 감염자 주변을 삼중으로 체크해서 철저하게
격리하였다면 좋았을 텐데 늦게라도 똑바로 하는 것 같다.
감염자와 1차로 접촉한 사람(의사나 가족, 같은 공간에 머물던 사람)과 접촉한 사람 즉 2차로 접촉한 사람까지
주의조치하고 일정기간 자가격리를 유도하고
2차로 접촉한 사람과 접촉한 사람도 각별히 주의하도록
정부와 지자체 관청에서 홍보했으면 처음엔 대상군이 적어서 훨씬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예를 들면 감염자와 1차로 접촉한 사람들을 역학조사한 후에
확진이 되지 않았어도 미리 1차 접촉한 사람들은 또 누구와 접촉을 했는지 역학조사를 해서
2차로 접촉한 사람을 파악하고
2차로 접촉한 사람들에게도 같은 과정으로 누구와 접촉했는지 면멸히 점검하게 한다.
이런식으로 삼중으로 미리 위험군을 관리했으면 전염의 속도를 늦추지 않았을까?
바이러스의 일파만파 퍼지는 원리를 생각하면 처음에 심각하게 국가비상사태 등으로 대응했어야 한다.
왜냐하면 있지도 않은 북한의 칩입 위험을 분단이후 65년간 항상 비상 위험 경계등을 매스콤으로 발동했기 때문이다.
정치적일 땐 종북세력소탕한다고 난리를 피우고 정작 일상에서 역병이 돌 땐 불안공포를 야기하지 말고 침착하자니
뭔가 맞지 않는다. 역병이야말로 경계하고 불안해하고 조심해야 하는 병이다.
병원의 공개여부도 관심사인 것 같은데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즉 보건당국이
당사자가 알아서 조심하라고 방 역을 느슨하게 할 생각이라면
감염자가 발생한 곳을 밝혀서 스스로 점검하게 한다면 확산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밝히는 것이 좋다. 위험과 공포는 맞닥뜨리고 마주쳐야 극복하지,
회피하면
나처럼 산재도 못 받고 극복할 수가 없다. 위험을 위험이 아니라고 안심하라거나
공포심을 야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대처방법이 아니다.
왜냐면 스스로 내가 그곳에 갔던가 누구와 만났던가 점검하고
조치를 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밝히지 않으면 자기가 감염위험자인지
감염되었는지 알지 못한 채로 생활하게 되어 반경 50km가 되지 않는
천만 대도시 서울같은 경우 퍼지려면 한 순간이다. 바이러스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 아닌가? 미리 위험 예상군에게 주의조치해야 한다.
한성대는 도장을 찍어주는 학생처가 오후에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일찍 가야한다.
경제를 중시하는 정부는 플레그스테이션조짐이 있는 경제상황이 전염병으로 치명상을 입을까
소극적으로 전염병대처를 하는 것 같은데 전염병이 퍼지고나면 더 치명적이다.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