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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pudalz 2015. 5. 23. 05:02

5월 22일 금요일
오전에 10시 반에 황새둥지에서 레몬차만들기 한다고
명진이 카톡으로 알리고 전화를 주었다. 진동을 느끼고 받으니까 끊겼다.
카톡보고 바로 황새둥지로 갔다. 레몬차만들기 보았다.
레몬차만들기 끝나고 농장 텃밭에서 김을 매었다.
몸이 뻗뻗함을 느꼈다. 햇볕을 받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김매고 집에와 한잠자고 5시 반에 물주러 다시 걸어서 농장에 갔다.
가니까 명진 은미샘이 있었다. 은미샘은 김매고 있었다.
물주고 은미샘 물주는 것 도왔다.
운희샘도 왔다. 참외를 가지고 와서 노나 주었다.
명진주려고 상추를 띁어 놓았는데 명진은 남편이 와서 가고 없길래
운희샘 주었다.
방학능선으로 집에 오면서 노래 연습을 했는데
왼쪽목으로도 10%정도는 소리가 나는 것 같았다.
소리가 왼쪽으로는 나지 않았는데 나니까 기분이 좋았다.
집에와 밥먹고 우이천에 스트레칭 나갈려고 버티다가 졸았다.
그냥 잘까하다가 1시에 한전병원앞에 가서 스트레칭 운동하고 왔다.

생각해보니까 작년에 6월 정도까지 재활의 진전이 있었는데 7월무렵부터 아팠다.
치과보험상담사 문교나란 여자 말에 홀딱 넘어가서 보험가입하는 바람에
7월부터 치통이 왔는데 치과보험 적용받으려고 10월까지 참았다.
막상 치료하고 나니 낸 보험료만큼밖에 보장도 되지 않았다.
차라리 대출을 받아서라도 그냥 치료했으면 비용도 적게 들고
재활도 잘 했을 텐데 몇 개월동안 비몽사몽한 후 재활노력을중단했다.
다 머리가 나쁘고 집착해서 생긴 일이다. 이후 겨울동안 디스크가 왔고
봄에는 감기가 와서 계속 재활운동을 하지 않거나 정신을 못차렸다.
시작이 치과보험이었고 모든 이를 저렴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욕심이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꾸준히 계단 오르내리기 하고 걷기 스트레칭 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졌을 것이다.

스트레칭운동을 퇴원후부터 꼭 한전병원 앞 다리밑 체조기구에서만 한다.
처음 거기서 시작하니까 가까운 솔밭공원도 있고 150번종점 동아운수뒤에도
체조기구가 있는데 한전병원 앞에 가야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운동기구 없어도 집에서도 다 할 수 있는 기본체조인데 한전병원앞 운동기구와
우이천에 집착을 한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생긴 증상이다.

매일 햇볕을 보자. 레몬만들기 할 때 해샘 은미 명진 등이 작년에 카톡에 시쓴 것을
이야기했다. 작년에 맹꽁이 소리 듣고 도봉산입구 도봉옛길까지 갔다오면서 열심히 재활하던 생각이 났다.
레몬차만들기 하고 집에 오는데 동사무소에서 우편이 와 있길래 근로능력평가 통보인가 하고
극도로 긴장했는데 수급자 임대주택입주 안내였다.
주거이전 신청하라고 알려주셨는데 집을 정리하지 못했고 정리할 형편이 되지 않는데다가
뭔 말인지 잘 모르겠어 신청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잘 물어보고 신청해야겠다.
내가 두려운 것은 신청 접수가 되어 이사를 가도 수급자 자격이 떨어지면
바로 또 이사를 가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것이다.
짐정리를 못하고 있어 가장 두려운 것이 이사인데
어렵게 이사를 했는데 곧 또 이사를 해야하면 아니 가느니만 못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월세인가 하는 것이다. 월세는 몸이 불편하고 일을 해서 돈을 버리란 장담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엄청난 부담이다.
세번째는 장기간 거주가 보장되는가 하는 것이다. 안내문에 보면 2년보장인데 너무 짧다.
네번째는 임대주택의 거주공간이 협소할까봐 걱정이다. 그동안 짐이 많이 생겨서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
다섯째 대출은 어느 정도 가능한가?
지금 현재 매달 이자비용이 10만원이 넘어서 보험료와 대출원금을 합치면 수급생활비 받는 돈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약관대출 받은 돈이 1500만 원 정도 되고 전세대출이 천 만원 정도이다.
약관대출을 모두 갚아버릴 수 있다면 월 8만원 절약할 수 있다. 생활이 필 수 있다.

임대주택과 관련해서 궁금한 지금 정리한 것들에 대해 물어보고
장기거주와 대출이 보장되면 접수하자. 원룸은 좁아서 살 수 없다.

집정리를 하자. 치과와 비뇨기과 꼭 가자. 오늘 갈까 하다가 미뤘다.

해를 쬔 날이 손꼽는다. 눈은 항상 피곤할 때의 느낌인데 녹내장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좋은 음식과 치료법 등

간절히 기도하자. 난 반드시 완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