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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6일 오전 06:10

pudalz 2015. 4. 26. 06:34

4월 25일 토요일
감기가 다시 심해졌다.
새벽녘 목이 칼칼하더니
등어리와 무릎에 통증이 왔다.
오후에 일어나 5시쯤 텃밭으로
운동삼아 산책을 나갔다.
볼이 애들 데리고 오전에
원통사간데서 따라갈까 생각했는데
늦어서 카톡으로 갔다 왔는지 물어보았다.
밭에 도착해서 물주고 다시 둘레길로 운동삼아
걸었다. 걸으니까 왼쪽 무릎이 좋아졌다.
무수골약수터로 해서 10킬로 채웠다.
마지막에 시루봉에서 노래연습을 하다 왔다.
몸이 풀려서 노래연습을 하니까 오히려 칼칼하던
목이 시원했다.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었다. 어제 저녁에 국을
끓였어야 했는데 국을 끓이지 않으니까
식사를 김치국물과 당근 보라색무우 건포도 등
날 것으로 먹게 된다.
옷을 벗어 갈아입고 밥을 먹었어야 했나보다.
밥 먹고 윗 옷 만 갈아입고 한화 야구 다시보기 하다
비몽사몽 어찌 되었는지 4시 반이다.
목욕을 했다. 누런가래와 기침이 본격적으로 나왔다.
들어와서 바로 옷갈아입고 따뜻한 차마시고 목욕을 했으면
감기기운이 진정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결막염 약을 낮에 넣었다.
감기가 심해져서 녹내장 안압낮추는 안약은 넣지 않았다.
안압낮추는 약은 감기와 기관지염증을 심하게 하는 것 같다.

매일 오후에 첫 끼를 먹고 밤에 폭식을 하고 잠이 들고 깨었다
아침에 잠이 든다. 앞으로는 매일 9시에 일어나서 삼 시 세끼를 먹고
운동을 한 후에 다른 일을 한다.

앞으로는 무조건 9시에 일어나서 규칙적으로 안약을 넣고 약을 먹어야겠다.

10시에 교회가야하는데 일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ㅇ

오늘은 생강을 달여 먹어보자. 빨래할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