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4일 오전 05:42
6월 23일 월요일
오늘 오토바이헬멧미착용으로 딱지 끊은 것에 이의제기해서 즉결심판 받기로 한 날이라 법원에
가서 기다렸는데 26일이래서 돌아왔다. 오늘이 26일인지 알고 갔다가 허탕쳤다.
왜 오늘이 26일이라고 몇 일전부터 생각했는지 알 수가 없다.
새벽에 법원가려고 월드컵축구 한국알제리전 안 보고 잤는데
잠이 오지 않아 노트북으로 축구경기를 틀었더니 잠이 들었다.
법원에 가기전에 딱지 끊은 곳에 가서 사진과 영상을 찍었다.
8시에 일어났다. 법원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텃밭에 가보았더니
고랑에 빗물이 고여 있고 토마토를 잡아줄 막대를 설치해야 하는데
막대가 없어 임시로 나뭇가지를 주워 가지에 매였다.
꾸물대는 사이 소나기가 한바탕 내렸다.
비피하고 12시쯤 집으로 왔는데 비를 홀딱맞고 왔다.
머리가 피곤해서 밥먹고 바로 잤다.
5시쯤 깨서 한의원갔다가 와서
7시쯤 해병대깃대봉에 산책갔다 무수골 도봉산 옛길입구까지 갔다가 제프로 갔다
제프에서 2시까지 홍노미선생과 진한이 가운데 두고 교육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이야기했다.
밥솥을 보니 한의원에 가면서 밥을 해서 11시간 째 밥솥이 켜 있다.
오토바이 바구니에 비닐봉지에 싸서 둔 언론학교 포스터가 끄트머리가 젖어 있어서
선풍기에 말렸다. 봉지에 구멍이 나 있었다.
어찌보면 살짝 맛이 간 것 같다.
산책을 간 것은 발성연습하러 간 것인데 카톡하느라 발성연습도 하지 않았다.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서 인지 무릎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꾸준히 스트레칭을 해서 동작이 자연스러워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