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z 2014. 4. 20. 11:23

4.19

해가 밝아 날이 좋은 것을 보고 잤다.

아침 열시쯤 열시 반에 알람을 12와 1시에 맞추고 잤는데

깨니 3시였다. 한의원도 늦고 적정기술 강연도 늦었다.

밥 먹고 4시 반쯤 적정기술 강연에 갔다.

마무리 중이었다.

뒷정리끝나고 이혁종선생님과 또 한분과

도깨비시장가서 분식 먹었다.

분식값을 다른 선생님이 내셔서

사과 두 봉지 사드렸다.

집에 왔다가 8시쯤 약수터 갔다가 와서

10시쯤 밥먹고 운동가려고 준비한 채로

누웠다가 잠이 들었다. 깨니 5시였다.

일어나서 JTBC뉴스보고 뉴스타파 뉴스보고 나니

9시다. 밥먹고 뉴스 더 보았다.

어제 자전거를 타고 나가서 스트레칭을 했어야 했다.

지금 밖엔 새소리가 나고 날이 좋은데

이 볕을 보고 쐬어야 하는데

잘 것 같다.

 

어제 4.19탑에 가고 싶었다.

이따 가보자.

 

세월호가 항로를 바꾼 이유가 한미연합합동군사훈련

때문이란 기사가 페북에 인용된다.

그런데 JTBC나 기타 모든 방송매체에 전혀 나오지 않는다.

충분히 나올만한 의혹인데

오히려 전혀 보도하지 않으니까 의심이 가지를 친다.

넘지 말아야 할 선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오히려 사건이 해결되지 않고 꼬인다.

전혀 사고와 무관하다는 것

이상한 의심 유언비어를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당일 항로를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군사훈련이 사고와 무관한지와

무관했음을 밝히는 매체가 한 곳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카더라통신이 연역과 가정을 하면

정작 구조보다 추측으로 사건의 줄기, 관심이 흐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