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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6일 오전 03:12

pudalz 2014. 3. 16. 03:31

3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쯤 깨어 3시에 일어나 4시에 밥먹었다.
밥먹으려는데 상기형 전화와서 내일 재주형과 아침에 등산가자고 했다.
한의원 갔더니 사람들이 많았다. 오래 기다려 침 맞고 왔다. 사람이 밀려 5시 반에 끝났다.
위장 불러오는 것과 다리에 힘없는 것 물어볼랬는데 의사선생님과 아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집에와서 바로 도봉산으로 등산을 갔다. 도봉산입구까지 갔다와서 밥먹고
우이천으로 한전병원까지 갔다 한전병원에서 몸 풀고 동익아파트가서 15층까지 5번 올라갔다.
무릎이 좀 아팠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했다. 아파트 올라갈 때 다리가 펴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는 일회씩 늘려서 10회가 되면 10회를 하고 10회를 하다가 상태가 좋으면 1회는 걸어서 내려와야 겠다.
집에오니 카톡으로 명자누나가 쓰러진 것에 대해 물었다. 안부를 묻고 싶었는데 마침 물어 자세히 설명해 드렸다.
시민단체와 진보연대에 대해 물으셨다. 사람들이 이석기를 간첩이라 하는데 또 한쪽에서 아니라고 해서
혼란스럽다고 하시길래 이념의 의미와 이념대립이 초래할 미래 개개인은 어찌 살아야 할 것인가 카톡으로
말씀드렸다.
아침 9시 반에 산에 가자고 하니 일찍 자자.
상기 재주형 만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의미를 두고 만난 것은 아니지만
격려와 친목조차 되지 않는다면 만나는 의미가 없다. 두 사람은 나를 중고차딜러시장에
끌어들이려는 것 같다. 하지만 난 손톱만큼도 관심이 없다. 나와 맞지 않는 분야다.
상기형이 말로 남 학대하는 것도 듣기 싫다.

 

오늘은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아침 늦게 까지 있다가 낮에 잤기 때문이다.

그래도 운동하고 나니까 좋아졌다. 산에서 노래연습하는데 소리가 나오질 않았다.

이틀동안 스트레칭과 계단오르기 건너뛴 것을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