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3일 오전 06:13
1월12일 일요일
오전 9시 반쯤 깼다. 운동가려고 재주형에게 전화했더니 밥먹고 연락하랬다.
오후에 일어나면 좋은데 재주형이 아침에 전화하래서 깼다.
다시 잠이 안 오길래 밥 먹고 무엇인가 했다. 옷걸이 이동했나?
오후 5시쯤 운동나갈까 하다 온수매트 켜지 않고 잤다.
9시 반쯤 깨어 행어 위치 바꾸고
윗몸일으키기 기구 조립하고
식탁 위 청소하고 나니까 새벽 5시다.
중간에 휴대폰으로 드문드문 프리미어리그 축구중계 봤다. 맨체스터 시티와 스토크 시티
등 이었는데 볼만했다. 5.5인치 화면이면 티브로 손색이 없다. 우리집에선 dmb가 잡히지 않는다.
운동을 하려고 햇는데 못했다. 청소를 하는데 다리가 엄청 뻐근하고 뻑뻑하다
동작이 느린 이유가 다리에 있다.
윗몸일으키기 기구 조립하고 해봤는데
좌측 디스크가 아파서 하지 않았다.
팔굽혀펴기는 팔힘이 없어서 박스에 나와 있는대로 하려니까 되지 않았다.
좀더 체력을 길러야 이런 운동기구가 쓸 모 있겠다.
로베라 식스파워 4만 6천원 나왔을 때 사는 건데
이 엑사이더 싯업 기구는 젋은 애들, 건강한 사람들이 쓰는 거지
나처럼 불편한 사람에겐 무용지물이다. 푸쉬업바 뀌어준다고 혹해서 샀다.
등받이 마개가 파손되어 왔다. 전에 상기형이 대신 주문해달래서 산 원더코아도
등받이 마개가 빠개져 왔다.
무릎 꾸부리고 움직일 때 마다 몇 일 잠못자고 계단오를 때 처럼 힘들다.
오늘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지 않았다
병원에 가거나 구청이나 복지관 쪽에 알아봐야 할 텐데.
청소, 정리를 하려고 구부리고 앉으니 자세가 불편하다. 앉은 자세로 꿈적대는 것이 쉽지 않다.
오늘은 산재 심사날이다. 잘 될 거야 세상이 그토록 야속하진 않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