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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보통 도로주행시험 평행주차 방법

pudalz 2013. 7. 7. 05:35

 

 

 

 


 

2종보통(수동/자동)이라도....

우측 뒷바퀴가 1번 위치에 오면.....1종 트럭처럼 맞아 지는데....

위의 사진상의...

1,2,3번 위치에 왔을때 정지해서 정지해서.....핸들을 돌려주면 됩니다.

1번 위치에 우측 뒷바퀴가 왔을때 정지--------->핸들 우로 끝까지 돌려줌.

2번 위치에 차량의 좌측면과 나란히 되면 정지--->핸들 좌로 한바퀴 반 풀어줌.

3번 위치에 좌측 뒷바퀴가 왔을때 정지 -------->핸들 좌로 끝까지 돌려줌.

 

 

 

 

 


 

 

주차하는 방법

초보 운전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주차이다. 기본적으로 주차 하는 방법은 운전면허 학원에서도 배우지만 실전에서의 주차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과 천지 차다. 여기 좀 더 쉽고 간결한 방법으로 주차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 기본적인 요령을 알고 반복적인 연습과 경험을 쌓는다면 주차가 더 이상 두렵지 않을 것이다. 요즘에는 초보 운전자들이 수동 차량을 모는 경우는 드무니, 오토 차량을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T자 후진 주차 방법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주차 방법이다. 일단 주차 초보라면 주차할 때에는 가능한 브레이크만 사용해 주차하도록 한다. 가뜩이나 여기저기 살펴야 할 곳이 많아 정신없는데 가속 페달까지 신경을 쓰다가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주차된 차량(A와 B)과 나란히 5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진입한다. 주차된 차량과의 거리가 중요한데 1m가 넘지 말아야 좀 더 쉽게 들어갈 수 있다.


2) 내 차의 뒤범퍼 선이 B 차량의 중간(빨간색 선)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정지한다.


3) 핸들을 오른쪽 방향으로 끝까지 돌린 후, 후진 기어를 넣고 서서히 주차 공간 안으로 진입한다. 이때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조수석 쪽 뒤범퍼와 B 차량의 운전석 쪽 앞 모서리의 간격을 확인한다. 이어서 왼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와 A 차량의 조수석 쪽 모서리와의 간격을 확인한다.


4) 공간이 좁다면 내 차의 오른쪽 뒷바퀴를 B 차량에 가깝게 붙인다는 느낌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것이 좋다.


5) 자동차가 주차 공간의 1/3 지점까지 들어가 옆 차와 수평이 됐다고 생각되면 핸들을 풀어 정중앙에 놓고 후진을 한다.


6) A, B 차량 사이의 간격을 직접 고개를 돌려 확인한 후 만약 어떤 한쪽에 너무 붙게 되면 간격이 넓은 차 쪽으로 핸들을 조금 풀어 앞으로 갔다가 다시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해 진입한다.


7) 옆 차와 사이드미러 위치가 비슷해지면 차를 세운다.

T자 후진 주차

T자 후진 주차

T자 전진 주차 방법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조경보호 문제로 전면 주차를 요구하는 주차장이 많아져 주차방법을 익혀 놓는 게 좋다. 주차 과정이 바로 눈앞에 보여 주차가 더 쉽다고 느껴지지만, 실제로 많은 운전자들이 후진 주차보다는 전진 주차가 더 어렵다고 말한다.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라 해도 한 번에 차를 넣기는 쉽지 않아 두세 번 정도는 넣었다 뺐다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1) 주차돼 있는 차량 A와 평행하게, 1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진입한다. 후진 주차와는 반대로 주차된 차량과 내 차의 거리가 멀수록 더 쉽게 주차할 수 있다.

2) 내 차의 오른쪽 사이드미러가 A 차량의 왼쪽 끝선에 이르면 정지한다.

3)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려 주차 공간 안으로 진입한다. 운전자는 오른쪽 보다는 왼쪽의 상황을 더 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내 차를 B 차량에 가깝게 붙인다는 느낌으로 들어가면 도움이 된다.


4) 진입할 때는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조수석 옆면이 A 차량의 모서리에 닿는지 확인하고 이어 내 차의 왼쪽 앞범퍼가 B 차량의 모서리에 닿는지 확인해야 한다.


5) 전진 주차는 거의 한 번에 넣기가 어렵기 때문에 주차 공간으로 진입하던 중간 다시 후진해야할 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에는 핸들을 정중앙에 놓고 후진해야 양쪽 옆 차와 부딪히지 않는다.


6) 후진한 다음에는 다시 양쪽 차량과의 간격을 확인하면서 핸들을 조금씩 돌려 진입한다.

T자 전진 주차

T자 전진 주차

평행 주차 방법

도로 상에 주차를 할 때는 평행(일렬) 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 평행 주차를 할 때는 후진으로 들어가는 것을 익히도록 한다. 공간이 아주 넓은 경우가 아니라면 전진으로 평행 주차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T자 주차보다 평행 주차를 어렵게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 후진을 하기 직전 차를 세우는 위치만 잘 익힌다면 보다 쉽게 주차할 수 있다.

1) B 차량과 평행으로 1m 정도 간격을 두고 진입한다. 좀 더 가까워도 괜찮다. B 차량의 뒤범퍼 선과 내 차의 뒤 선이 거의 일직선 상으로 놓였다고 생각되면 정지한다.

2) 오른쪽으로 끝까지 핸들을 돌린다.


3) 후진기어를 넣고 후진을 하면서 내 차의 중심축이 45도 각도로 놓였을 때 재빨리 핸들을 풀어 정중앙으로 놓는다.

4) 그 상태로 후진을 하다가 B 차량의 왼쪽 뒤범퍼와 내 차의 조수석 쪽 앞범퍼가 만날 때쯤 재빨리 핸들을 왼쪽으로 끝까지 돌려준다.


5) 오른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내 차의 뒤범퍼가 벽(또는 방지선)에 닿지 않도록 확인하면서, 벽에 밀착하는 느낌으로 후진해 진입한다.


6) 내 차가 완전히 주차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 앞뒤 차량과의 간격을 적당히 유지한 다음 핸들을 풀어 바퀴를 정중앙에 놓는다.

평행 주차

평행 주차

일랑 / 프리랜서 에디터
이화여대를 거쳐 성균관대학원에서 공연예술을 공부했다. <프라이데이> 등에서 10년 넘게 매거진 에디터로 일하면서 라이프스타일과 여행 관련 분야의 글을 써 왔다. 저서로 <소도시 여행의 로망>(시공사)가 있다.

사진 김형호 / 포토그래퍼
조선일보, 중앙m&b 등 여러 매체에서 사진을 찍었다. 인테리어 단행본<작은집 전셋집 내 손을 꾸미기>(시공사), <소도시 여행의 로망>(시공사), <시골기행>(웅진) 등의 사진을 찍었다.

도움말·시범 장순호 / 레이싱스쿨 강사·카레이서

 

 

 

 


 

 

 

 

http://terms.naver.com/entry.nhn?cid=3102&docId=988972&mobile&categoryId=3102

 

 

판타스틱 자동차

평행주차 따위 문제없다

 

대부분 후진주차만큼이나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 바로 이 평행주차다. 위치가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아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막상 요령을 터득하면 별거 아닌 평행주차, 어서 마스터 해버리자.

평행주차 따위 문제없다 본문 이미지 1

① 차체와 주차선 사이에 약 1m 정도의 거리를 두고 나란히 전진하다가 내가 주차하려는 공간 앞에 주차된 차량의 뒤범퍼와 내 차의 뒤범퍼가 나란히 일직선상에 위치하면 멈춘다.
② 그 상태에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완전히 감은 후 후진기어를 넣고 천천히 후진한다.
③ 후진을 하며 사이드 미러를 보아 뒤 차량의 왼쪽 앞범퍼가 보이면 정지한 후, 핸들을 왼쪽으로 풀어 타이어가 똑바로 전방을 향하도록 맞춘다.

평행주차 따위 문제없다 본문 이미지 2

④ 그 상태에서 천천히 후진하다가 앞차의 왼쪽 뒤범퍼와 내 차의 오른쪽 앞범퍼가 만날 때쯤 멈춘다.
⑤ 핸들을 왼쪽으로 완전히 감은 후 천천히 후진하여 주차한다.

설명을 보면서도 어렵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자. 위의 방법들은 우리가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모두 배운 것들이다. 이 방법을 잘 기억하고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만의 요령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주차잘하는법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

마지막은 평행주차방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제가 여태까지 얘기했다시피 평행주차 잘하는법도 마찬가지입니다

 

평행주차방법은 일단 측면 주차가 되어있는 주차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다른 것 다 필요없고 평행주차잘하는법은 선만 잘 맞추면 됩니다

오히려 후진주차보다 더 수월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일단 정면으로 바로 들어가서 대려고 하면 안됩니다

조절하고 맞추기도 어렵고 또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거예요

그러니 정면으로 지나쳐서 후진으로 차를 대는 것이

평행주차 잘하는법이고 평행주차 방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운데 주차공간을 발견했다면 쭉 지나치세요

물론 양쪽에 차가 없다면 그냥 꺾어서 대시면 되구요

만약 앞뒤로 차가 있다면 지나친 뒤에 앞차와 뒷선을 맞춰주세요

그리고 나서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시면서 후진을 해줍니다

평행주차잘하는법도 그렇고 모든 주차가 그렇지만

너무 겁먹고 우물쭈물 하다보면 더 차대는데 오래 걸리고 오히려 힘들어요

그러니 시원시원하게 움직이면서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핸들을 오른쪽으로 쫙 돌려서 후진을 하다가 차가 반쯤 들어갔다 싶으면

그때 바로 핸들을 왼쪽으로 돌려서 들어가줍니다

그것이 바로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는 완벽한 평행주차방법! ㅎㅎㅎ

말이 쉽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맞아요 말은 쉽습니다

그래서 제가 누차말씀드리지만 기본적인 평행주차방법을 일단 알아두시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실력은 쌓이게 됩니다 하다보면 능숙해진답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하실 것은 이론적인 부분만 이해하시면 된답니다

확실히 평행주차방법에 대해 이론상 알긴 하겠다구요? 그러면 됐습니다! ㅎㅎ

약간만 덧붙여서 말하자면 평행주차 잘하는법을 위해서 알아두셔야 할 것은

만약 뒷선을 맞추고 나란히 섰는데 옆차와의 거리가 멀다면 핸들을 처음부터 많이 꺾어주시고

옆차와 가깝다면 조금 천천히 조금씩 꺾으며 조절해주시면 된답니다~

어떻습니까? 평행주차 잘하는법 진짜 별거 없죠? 그렇습니다 별 거 없어요

앞으로는 이런 거 찾아보지 마시고 그냥 편하게 운전하세요ㅎㅎㅎㅎㅎ


 

 

 


 

길에게 묻다

tsforu

많은 초보운전자들이 면허증을 취득하고 나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주차 방법 익히기이다. 자신이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의 폭이나 앞 뒤 길이에 대한 감각도 생소하고 자동차의 운동 특성도 아직은 낯설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바른 주차 방법을 익히지 못하면 즐겁고 여유 있는 자동차 생활은 기대할 수 없으므로 연습을 반복적으로 계속해야 한다.

안전한 주차를 위해 주차지역 확인부터

주차는 반드시 주차가 허용된 지역에서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데, 이면도로의 주차구획선이 잘 그려진 곳에 차를 세울 때는 거주자 우선주차 지역이 아닌가 확인해보고 우선주차 지역이면 차를 세우지 말아야 한다. 주차증 없이 주차한 외부차는 불법주차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또한 주차금지 지역은 교량위나 횡단보도,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 버스 정류장으로부터 10m 이내, 소방시설로부터 5m 이내 지역 등인데, 운전면허시험의 기억을 되살려 꼭 실천해야 하는 부분이다.

전진주차, 회전반경을 생각해 천천히 들어서야

전진주차는 주로 주차라인 뒷쪽으로 화단이나 흰벽이 있는 공간에서 많이 하게 되는데, 운전자의 눈으로 주차할 곳을 확인할 수 있어 초보운전자들이 즐겨 쓰는 방법이다. 하지만 옆차량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원인은 바로 차의 회전반경에 있는데, 보통스티어링 휠을 꺾으면 뒷바퀴를 중심으로 앞바퀴가 돌아가게 되므로 회전반경이 넓어진다. 그러므로 전진주차를 할 때는 회전반경을 생각해 주차할 곳보다 너무 앞쪽에 차를 놓지 말아야 한다. 주차 선이 어깨와 일직선이 되는 곳에서 스티어링 휠을 꺾으면 적당하다. 운전
면허 시험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것이다. 스티어링 휠을 꺾었는데 한쪽이 주차선과 너무 가깝게 닿게 된다면 핸들을 반대반향으로 돌리며 차를 살짝 후진해 공간을 마련하도록 한다. 한 번에 차를 넣는 일이 힘들다면 여러 번 나누어 넣어도 된다. 자신이 없다면 한적한 주차장에서 연습하며 느낌을 익히도록 한다.

후진주차, 주차공간 모서리에 뒷바퀴가 가도록

후진주차는 사이드 미러와 룸미러, 뒷유리를 보며 트렁크 부분을 먼저 집어넣어야 하므로 초보운전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차폭을 익히면 전진주차보다 주차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회전 폭이 큰 앞 바퀴가 나중에 들어가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차를 넣을 수 있으며, 또 후진주차로 차를 세워두면 나갈 때도 훨씬 편리하다.
후진 주차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우선 천천히 통로를 지나 들어설 장소에 차의 앞부분을 향하게 한 다음, 그곳에서 반대쪽으로 오게 핸들을 꺾어 차가 들어설 장소에 대해 가능한 한 평행하게 차체를 돌려 놓는다. 처음에 실패하면 다시 크게 전진하여 제자리를 찾으면 된다.
주차할 빈 공간에서 운전석 쪽으로 구부러지면서 넣을 때 그 쪽만을 주의하면 된다. 이때의 주차요령은 운전석 쪽 뒷바퀴가 그 쪽에 서 있는 차의 앞 끝을 스칠 정도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곳에 가장 가까워 질 때까지는 그다지 핸들을 꺾지 않고 직선에 가깝게 후진한다. 자기차 뒷바퀴 근방과 서 있는 차의 앞 끝이 가장 가까워 졌을 때 핸들을 크게 왼쪽으로 꺾으면 된다. 계속 핸들을 꺾으면서 천천히 후진하여 차가 제자리에 들어서면 신속하게 핸들을 제자리로 돌리면 된다.
이때 한 손은 동반석 헤드레스트 뒤를 붙잡고 다른 손으로 스티어링 휠을 돌리면서 뒷유리창과 사이드 미러를 번갈아 보며 좌우 공간을 가늠해보면 되는데, 초보운전자는 뒤 범퍼와 주차 구획선의 끝을 구분하기가 어려우므로 한번쯤 창문을 내려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평행주차, 사이드미러로 보도턱과 차의 옆선이 만나게

평행주차는 주로 골목길이나 도로변에 주차를 할 때 많이 쓰이는데, 도로변에 차를 세울 때 공간이 충분하다면 앞으로 조금씩 움직여보도 턱에 차를 붙이며 주차하면 된다. 이때 보도 턱과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붙이는 것이 중요한데 사이드 미러를 봤을 때 보도 턱과 차의 옆선이 만나면 적당하다. 차가 보도 턱과 너무 떨어져 있다면 스티어링 휠을 오른쪽으로 충분히 돌린 후 후진하면서 조금씩 보도턱에 붙이도록 한다.

주차에도 매너가 있다

만약 주차할 곳이 없어 다른 차 앞에 차를 세웠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를 풀어놓고 기어는 중립에 놓는 것이 예의다. 스티어링휠도 차를 세운 방향으로 똑바르게 풀어놓아야 차를 밀 때 한쪽 방향으로 쏠리지 않는다. 또한 남의 집 담장옆에 주차를 했다면 연락처를 남겨두는 습관도 꼭 필요하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사고발생시에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 교통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불법주차 때문이라면 사고에 대한 상당 부분 책임을 불법 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묻게 된다. 따라서 자동차를 주차할 때 정해진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만일의 사고시 배상 책임을 면하는 길이다.

 

 

길에게 묻다

tsforu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운전은 올바른 주차로 마무리된다. 특히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차량 이동도 급증하는 이맘때는 주차장에서의 매너가 더욱 필요하다. 단순히 배려를 위한 것을 넘어 안전과도 직결될 수 있기에 반드시 지켜야 할 주차매너, 꼭 기억하자.

경계선 지켜 옆 차와 거리 두기

경계선에 맞추어 정해진 구간 가운데 주차하는 것이 기본 매너다. 경계선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비스듬하게 차를 세울 경우 다른 차량이 주차하는데 방해가 됨은 물론 심할 경우 타인의 주차공간을 빼앗게 되어 주차난 가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옆에 이미 다른 차가 주차되어 있을 경우에도 옆 차 운전자가 타고 내리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하자.

이중주차 시 기어는 중립

주차공간이 부족해 부득이하게 이중주차를 해야 할 경우, 사이드브레이크를 풀고 기어는 중립으로 두어야 한다. 안쪽에 주차한 차량이 빠져나가기 위해 차를 밀어야 할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바퀴는 정면을 향하도록 두어야 안전하다. 또한 비상 시 연락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메모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두자.

화단이나 건물 앞은 전면주차

화단이나 건물 앞에서는 반드시 전면주차를 해야 한다. 차량 배기가스가 화단의 화초와 나무가 자라는데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건물 벽면이 매연으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 베란다와 맞닿아 있는 주차장의 경우 후면주차를 하게 되면 집안으로 배기가스가 흘러들어가게 되므로, 조금 어렵더라도 전면주차 규칙을 지키도록 하자.

사이드미러 접기

경계선에 맞춰 주차를 했더라도 자동차 사이 간격이 좁아 이동이나 승하차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사이드미러를 접어 사람의 이동 통로, 혹은 옆자리의 주차공간을 넓혀주는 것이 매너다.

언덕에서는 고임목 설치

언덕길에 주차해둔 상태에서 주차브레이크 고장이 생길 경우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주차 후 반드시 바퀴 뒷부분에 고임목을 설치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한 스티어링 휠을 벽쪽으로 돌려놓아, 차량이 이동할 경우 보도블록 등에 닿아 멈출 수 있도록 한다. 주차를 할 때 자동변속기는 기어를 ‘P’, 수동변속기는 오르막에서 ‘1단’, 내리막에서는 ‘R’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자동차를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차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부족한 주차여건으로 인한 원인이 가장 크겠지만, 정해진 장소에 올바르게 주차를 하지 못하는데서 수많은 고통과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주차예절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운전자들 모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덕목중의 하나이다. 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는 배려와 관심이 우리 교통문화를 더욱 발전시킨다.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장소인지를 먼저 생각하자
횡단보도, 교차로 부근, 인도, 정류소 및 승강장, 커브 길의 모퉁이 등 보행자나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곳에 주차하지 않아야 한다. 유턴 지역에 주차하여 차량들이 한 번에 회전을 하지 못해 후진하게 만드는 사례, 버스정류소 부근에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시내버스가 차로 중앙에서 위험하게 승객을 내리거나 태워야만 하는 사례, 보행자가 인도에 주차된 차량을 피해 가야만 하는 사례 등 순간의 자기 편리를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행위는 모두에게 불편과 위험을 줄뿐이다.

주차비를 아끼려 하지 마라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것이 주차비를 내는 것이라는 운전자도 있다. 주차비를 아끼려고 하는 마음이야 누구나 같은 것일 테지만, 혼잡한 도로나 심지어는 영업하는 가게 앞에 차를 세워놓고 운전자가 영업이 끝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얼마 되지 않는 주차요금을 아낄 수는 있겠지만, 교통정체와 더불어 다른 차량에 교통사고를 유발시키거나 그 가게 주인은 주차비의 몇 십 배 이상 되는 매출손실이 생길 수 있음을잊지 말자.

단속지점만 피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흔히 불법 주·정차 단속지점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주차장 또는 차고지의 진출입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소방차의 진입을 방해하는 소방차 통행구역,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등에도 주차해서는 안 된다. 이런 장소는 그 곳을 이용해야 할 사람들에게 바로 불편을 준다. 아울러 그곳에 주차한 운전자가 차에 돌아왔을 때에는 주위의 엄청난 비난과 원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주택가 이면도로는 가급적 삼가자
요즘 시내 주요도로의 주차단속이 강화되자 주변의 주택가이면도로에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남의 집 대문 앞에 주차를 하고도 도리어“이 땅이 당신 땅이냐”라며 따지는 사람들도 있는 지경이다. 이렇게 골목길이 주차장화 되어 가면서 자기 집 앞에 차를 주차하지 못한 집주인들의 불만이 쌓이고, 주차할 때 또는 주차된 차량이 빠져 나올 때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이들의 놀이터였던 골목길이 이제는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
주차는 주차장에 해야 한다.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자
주차 시에는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두어야 한다. 특히 아파트단지에서 다른 차량 앞을 가로막아 놓고서도 연락처를 남기지 않는 몰상식을 범하지 말자. 상황이 매우 급박해 어쩔 수 없는 경우엔‘잠시 주차 중입니다. 연락주세요’라는 식의 메모를 남겨 놓는 기본적인 예의만 지켜도 서로 얼굴을 붉히는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중주차할 때에는 이중으로 주의를
지하주차장,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 등의 통로에 이중주차할 때에는첫째,‘ 사이드브레이크’를풀고기어는중립으로해두어야 한다. 둘째, 내리막길에 주차된 차량을 밀다가 사람이차 밑에 깔리는 사고도 종종 발생하므로 조금이라도 경사가 있는 장소에서는 절대 이중주차를 하지 않아야 한다. 물론 그런 사고가 발생하면 경사진 도로에 차를 주차한 운전자에게도 일정부분 책임이 따른다는 것도 잊지 말자.

양심불량 도둑이 되지 말자
많은 운전자들이 아파트 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한 후에 자기 차의 앞 범퍼나 문짝이 찌그러져 있거나 예리한 물건으로 긁혀 있어 속이 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남의 자동차를 실수로 손상시켰다면 반드시 주인에게 연락하여 적절한 변상을 해야 한다. 연락이 안 되면 본인의 연락처를 남겨둔다. 보는 이가 없다고 그냥 가는 것은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과 다를 바 없다.

이것 또한 생각하자
차선을 이탈해서 주차하지 않는다. 양쪽에 차가 세워져 있고 그 사이에 주차하는 경우에는 양쪽 차의 정중앙에 주차한다.
최소한 오른쪽에 주차된 차의 운전자가 문을 열 수 있을 만큼의 여유 공간을 두자. 주차장 벽, 보도블록, 화단 등에 배기가스가 직접 닿기 때문에 후진으로만 주차 할 수 있는 좁은 곳이 아니라면 전면주차가 바람직하다.

 

 

길에게 묻다

tsforu

'술 한 잔 정도는 괜찮아. 단속에만 안 걸리면 되지, 뭐'하고 생각하며 술 한 잔의 유혹에 취해 자신의 양심이 비틀거리도록 내버려 둔 적은 없는가? 혹은'바쁜데, 빨리 달릴 수도 있지!'하고 과속운전을 합리화 하지는 않았는가?
운전자들이 방심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일깨워 주며, 교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작년 12월 9일 도로교통법이 새롭게 바뀌었다.

어린이 통학용 차량들에 대한 의무규정 신설(2011년 12월 9일 시행)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통학용 차량들에 대한 의무규정이 신설됐다.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하지 않고 학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용 차량들의 경우, 보조교사가 동승하지 않으면 운전자가 직접 내려 어린이의 승ㆍ하차를 확인해야 하며, 위반시 승합차량은 7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어린이통학버스 등의 운영자와 운전자는 최초 교육대상자가 된 경우에 1년 이내에 교육을 받고 이후 3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위반차량에 대한 단속권, 도(道) 소방공무원에게까지 확대(2011년 12월 9일 시행)

만약 운전자가 소방차, 구급차, 혈액 공급차량과 같은 긴급자동차 운행에 지장을 주면 어떻게 될까?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위반 시 승합차 6만원, 승용차 5만원, 이륜자동차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물론 기존에도 긴급자동차 진로 양보에 대한 내용과 범칙금 및 과태료 부과 조항이 있었지만 경찰만이 단속할 수 있어 그 효과가 미비했다. 하지만 도로교통법 개정 후에는 출동 중인 도(道) 소속 소방공무원들까지 영상매체로 위반 사실을 촬영한 후 차량 소유주 등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속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전면허 정기적성검사와 갱신제도 개선(2011년 12월 9일 시행)

기존에는 1종 보통 면허는 7년, 2종 보통 면허는 9년마다 갱신했지만, 도로교통법 개정 후에는 1종 보통 면허, 2종 보통 면허 모두 10년으로 갱신 기간이 통일 됐으며 검사와 갱신 기간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 대상자들은 한층 더 여유가 생겼다. 또 면허를 기간 내에 갱신하지 않으면 면허정지나 취소처분 하던 것을 폐지하고, 과태료를 납부토록 했다. 이밖에도 고령화 시대에 맞게 고령자의 교통안전과 운전면허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70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면허 종류와 관계없이 5년마다 정기적성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륜 자동차 신고 의무 확대(2012년 1월 1일 시행)

기존 50cc 미만 시속 25km 이상 오토바이는 사용신고 및 보험가입 의무규정이 없어 사고시 피해 보상이 어려웠다. 특히 번호판과 같은 식별표시 미부착으로 추적이 어려워 도로.사유지에 무단 방치되거나, 청소년 절도 범죄의 대상이 되는 등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신규 배기량 50cc미만 이륜자동차도 사용신고 의무가 부여되며 기존의 이륜자동차는 2012년 6월 30일까지 사용신고를 하고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7월 1일 이후, 사용신고를 하지 않거나 번호판을 미부착한 이륜자동차를 운행하다 적발되면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음주운전 처벌 강화(2011년 12월 9일 시행)

음주운전 처벌 관련 법규가 개정됨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시 부과되는 벌금이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혈중알콜농도 0.05%..0.1%인 경우에는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 0.1%..0.2%는 6개월..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혈중알콜농도 0.2% 이상, 3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음주측정 거부 시에는 1년..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과속 처벌 기준을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2011년 12월 9일 시행)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속운전 방지를 위해 정부가 과속 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다. 과속 처벌 기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처벌 수위를 높인 것이다. 제한속도보다 60km/h 초과할 시 범칙금이 12만 원,40km/h 초과 시에는 9만 원,20km/h 초과 시 6만 원,20km/h 이하는 3만 원이 부과된다. 60km/h 초과할 경우에는 벌점 60점을 부과해 바로 면허정지 60일 처분을 받게 된다.

 

 

길에게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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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 차량 전조등과 오감(五感)만을 이용해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 그런데 멀리서 운전자를 향해 급속도로 차량이 다가오고, 전조등의 환한 불빛을 응시한 운전자는 순간 앞이 보이지 않아 패닉에 빠진다. 다행이 곧 시력을 회복하고선 무사하다는 사실에 가슴을 쓸어내리는데…. 심각한 도로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는 전조등, 안전운전을 위한 올바른 전조등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Q. 밤이 무서운 초보운전자 김정남 씨, 상향등을 켜면 멀리 볼 수 있어 항상 상향등을 켠 채로 주행하는데 과연 올바른 전조등 매너는?

A. 야간 운전자의 시력과 가시거리는 차량의 전조등 불빛에 의해 제한된다. 보통 전조등 불빛에 의한 유효 가시거리는 상향등이 약 100~150m, 하향등이 약 40~50m다. 상향등을 켜면 멀리까지 볼 수 있어 일부 초보 운전자는 상향등만 켜고 운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전조등을 상향으로 켜면 전조등 불빛에 노출되는 맞은편 운전자의 경우 눈부심 현상으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진다. 마주 오는 차의 운전자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내 차의 안전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므로 야간 주행 시 마주 오는 반대편 차량이 있는 도로의 경우 하향등을 켜는 것이 운전 에티켓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한편, 지나치게 밝은 전조등은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운전자의 시력을 일시적으로 저하시켜 심각한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일반 전조등보다 무려 28배나 밝은 불법 HID(High-Intensity Dischagr) 전조등의 경우, 불빛에 노출된 운전자가 저하된 시력을 회복하기 위해 걸리는 시간도 일반 전조등에 비해 2배나 길어 그 만큼 사고의 위험이 높다.
그럼 이제, 야간 주행 시 전조등 매너를 정리해 주겠다! 마주 오는 반대편 차량이 있는 도로에서는 서로의 안전을 위해 하향등을 켜는 것이다. 특히 불법 HID 전조등은 절대 사용 금지!

Q. 똑순이주부이애정씨의생각,' 굳이 환한 대낮에 전조등을 켜서 연료를 낭비 해야 할까요?'

A.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게 되면, 상대방 차량이나 보행자들이 차량의 움직임을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2009년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주간에 전조등을 켜고 운행한 광주전남지역 법인택시의 경우 사고발생이 28%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꼭 대낮에 전조등을 켜지 않는다 해도 안개 낀 날, 비가 오거나 흐린 날, 아침 러시아워 시간대와 해질 무렵에는 전조등을 켜는 습관을 가지자. 특히 기상악화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경우 안전거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 운전자는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가 자신의 차량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전조등을 켠 채로 운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조등 점등에 따른 연료소모율도 예상외로 낮다. 국립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전조등점등 운행시 연료소모율은 시속 60km로 달릴 때 50km마다 0.1ℓ(약200원)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 전조등 설치
☞ 자동차관리법 제34조, 동법 제81조(1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 벌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등화장치 설치
☞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제3항(과태료 3만원)

규격 전조등, 불법 HID 전조등의 비교
☞ 시력회복시간 : 규격 전조등 2.6초, 불법 HID 전조등 4.25초
☞ 시력회복시간과 연계한 최종 정지거리 (80km/h 주행시)
☞ 규격 전조등 99.4m, 불법 HID 전조등 132.8m → 정지거리 33.4m 연장

 

 

 

 


 

 

교차로 통행방법

안전한 교차로 통행 방법

  • 교통신호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방지를 위한 것이므로 신호를 준수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 황색신호는 「녹색신호의 연장」이 아니라 「적색신호의 시작」을 의미하므로 신호가 황색등화일 때 모든 차는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 그 바로 앞에 정지하여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진입하고 있는 경우에는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빠져 나온다.
  • 녹색신호라 하더라도 전방 교통의 혼잡으로 교차로 내에서 정지하게 되어 주변 진행차량의 통행을 방해할 염려가 있을 때에는 교차로 내에 진입하지 않는다. 녹색신호가 켜진 후 반드시 안전을 확인한 다음에 출발하고,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경우에도 신호를 무시하고 갑자기 달려드는 차 또는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에 유의하여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 교차로 부근에서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2~3대 앞차의 상황까지 주의한다.
  • 좌·우회전할 때에는 뒷바퀴가 앞바퀴보다 안쪽으로 도는 내륜차가 작용한다는 것을 이해하여 뒷바퀴에 자전거나 보행자가 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모든 차는 신호기나 교통안전표지가 표시하는 신호 또는 지시와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공무원, 그 밖의 경찰공무원을 보조하는 사람(모범운전자 등)의 신호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이 때, 경찰공무원등의 신호·지시가 우선이다.
  • 교통정리가 행하여지고 있지 않으면서, 좌·우를 확인할 수 없거나 교통이 빈번한 교차로에서는 일시정지하여 안전을 확인한다.

교차로에서의 통행 우선 순위

  • 긴급 자동차 등 통행 우선권이 있는 차
  • 먼저 교차로에 진입한 차
  • 폭이 넓은 도로에서 진입한 차
  • 우측 도로에서 진입한 차
  • 좌회전하려는 경우 : 직진 및 우회전 차
  • 직진 또는 우회전하려는 경우 : 이미 좌회전하고 있는 차
  • 일시정지 또는 양보의 표지가 없는 쪽 통행차량 교차로에서의 통행 우선순위를 보여주는 이미지로 왼쪽부터 긴급 자동차 등 통행 우선권이 있는 차,
먼저 교차로에 진입한 차, 직진 또는 우회전하려는 경우 이미 좌회전하고 있는 차, 좌회전하려는 경우 직진 및 우회전 차가 교차로 통행에서 우선 순위임을 보여주는 이미지.

좁은 도로 등에서의 우선순위(앞쪽 통행의 우선 순위에 있음)

  • 비탈진 좁은 도로에서 자동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는 때에는 올라가는 자동차가 내려가는 자동차에게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한다.
  • 좁은 도로 또는 비탈진 좁은 도로에서 화물을 실었거나 승객을 태운 자동차와 빈 자동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는 때에는 빈 자동차가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로 피하여 진로를 양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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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내리막 길을 달릴 때는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차량속도가 올라갑니다. 이 경우에도 휘발유는 속도가 올라감에 따라 더 많이 소모되는지 궁금합니다.

A 차량의 운동에너지는 내리막 길을 내려갈수록 차량의 무게와 관성력 때문에 가속페달을 밟지 않아도 속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전자제어식차량은 기어를 넣은 채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고 내리막 길을 달리면 RPM은 올라가더라도 연료는 거의 들지 않습니다.
또 요즘 나오는 차량은 모두 fuel cut 기능이 있어서 RPM이 1500 정도 이상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으면 ECU는 운전자가 가속하려는 의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연료를 분사하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내리막 길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으면 연료가 분사되지 않기 때문에 연료는 소모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간혹 기어를 중립에 놓고 내리막 길을 운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무척 위험한 운전습관이고 연료 소모도 더 많습니다. 왜냐하면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지 않은 상태이므로 제동하기가 어렵고 기어가 중립이기 때문에 엔진은 공회전 상태가 되어 아이들링 상태의 연료를 공급합니다. 따라서 기어를 중립에 두고 언덕을 내려오는 것은 오히려 연료낭비와 제동위험의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내리막 길에서는, 기어를 넣은 상태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는(엔진브레이크가 걸린 상태)경우가 올바른 운전습관이고,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참고 합시다.
장상호(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사 교수)